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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2. 1]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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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덕동 새 사무실 입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1월 29일, 밤새 오던 비가 아침 일찍 그쳐 한 시름을 덜고 오전 8시부터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평통사 짐부터 나르기 시작해서 중앙 평통사의 모든 짐을 새 사무실로 옮긴 시각은 오후 2시 30분. 2.5톤 트럭 2대와 1톤 트럭 8대 분량의 엄청난 이사짐이었습니다.
트럭을 빌려주신 신재훈 서울 평통사 회원과 정상현 운영위원께 감사드립니다.
3층 사무실까지 짐을 옮기는 일은 사다리차를 이용했습니다. 짐이 들어갈 만한 창이 없어서 큰 유리창을 떼었다가 짐을 다 부린 후 다시 유리창을 붙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짐을 다 옮긴 후 늦은 점심을 하고 나니 오후 5시가 다 되었습니다. 잠깐 숨을 돌리고 짐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책상 배치를 마치고 짐들이 놓일 자리를 대충 잡고 나니 오후 10시가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저녁을 한 후 막차를 놓칠 새라 허둥지둥 귀가했습니다.

중앙 평통사와 서울 평통사 실무자들은 일요일인 오늘(11월 30일)도 출근하여 짐정리에 나섰습니다.

이사를 도와주신 인천 평통사의 유한경, 김강연, 백요순, 정송호 회원과 부천 평통사의 주정숙 대표, 김현숙 사무국장, 박인근 교육부장께 감사드립니다. 밤 늦게까지 짐정리를 도운 최문희, 오기성, 강우균, 김새론 등 서울 평통사 회원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 빨리 정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짐정리를 속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는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변경되지 않았으니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은 월요일(12월 1일) 오후부터 정상화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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