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3. 10. 7] '미래 한미 동맹' 5차회의 규탄 기자회견 및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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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5차회의 반대 집중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에 있었던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집중투쟁의 시작을 선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KBS, MBC, SBS, iTV 등 방송사와 연합뉴스, 한겨레 등 언론 매체등이 와서 취재를 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평통사가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 협정 미국측 초안 전문 (클릭!)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에는 80여명이 넘는 평택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5차 회의 규탄 합동 기자회견과 집회가 6일 낮 1시
국방부 정문앞에서 약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힘차게 진행되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용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대책위,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자통협),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민주노동당이 공동주최한 합동 기자회견에는 자통협 상임의장이신 홍근수 목사, 평통사 공동대표이신 진관 스님, 평통사 광주전남공동준비위원장 김병균 목사, 홍대극·정혜열 평통사 고문, 김용한 평택대책위 상임대표, 장봉주 전노련 부의장,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회장, 김지태 팽성읍대책위 위원장, 최규엽 민주노동당 자통위원장, 최창준 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 자통위원장, 김종철 민주노동당 용산지구당 위원장 등과 서울·인천·부천·전북 평통사 회원들과 민주노동당 당원들, 팽성읍 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방부 정문 앞에서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 바쁜 농사철임에도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이전을 온몸으로 막아내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통사 기지협정팀 김판태 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유영재 평통사 평화군축팀장은 "'미래 한미동맹' 회의는 우리 주권이 철저히 짓밟히고, 종속적 한미관계가 더욱 고착 심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용산 기지 이전 문제만 보더라도 4차 회의 때 미국이 주권국가 사이의 공식문서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노예문서나 다를 바 없는 용산 기지 이전 협정안을 내놓고 이를 수용하도록 우리 정부에게 압박을 가했다"며 "30억달러에 이르는 비용과 대체부지를 한국 측이 제공키로 한 용산 기지 이전 협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히고 "또한 '미래 한미동맹' 회의에서는 320만평에 달하는 평택 대체부지 제공, 이라크 전투병 파병 등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내용만을 주요한 의제로 삼고 있어, 호혜평등한 한미관계와 반전평화를 바라는 국민적 힘을 모아 미국의 의도를 저지시켜내자"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용한 평택대책위 위원장은 "미국이 456만평의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에 또다시 용산기지, 미2사단, 기타 기지 이전을 위해 320만평의 미군기지 제공을 강요하고 있어, 평택은 1,000만평에 가까운 군사도시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총집결과 미군기지 확장을 반드시 막아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 평택 주민대책위 대표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이어서 최규엽 민주노동당 자통위원장은 "이번 5차 회의에서 미국은 이라크 침략전쟁에 한국군 전투병 파병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만일 우리 정부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명분도 없는 전쟁에 전투병을 파병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을 미군 총알받이로 내몰고 우리 국민들을 더러운 이라크 침략전쟁의 공범으로 전락시키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전투병 파병을 저지시키는데 너나 없이 나서 투쟁하자"고 호소하셨습니다.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홍근수 대표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마지막으로 홍근수 자통협 상임의장께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셨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참가자들은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5차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용산 기지 5번 게이트 앞으로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행진을 마친 후 김지태 팽성읍 대책위 위원장님은 미군기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분들의 삶을 이야기 해주셨고, 김종철 민주노동당 용산지구당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를 전면 반환 받고 미국놈들을 몰아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이렇게 평택 주민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다"며 "죄송하고, 열심히 연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혀 주셨습니다.

▲ 용산미군기지 정문을 향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참가자들은 정리 집회를 마친 후에 자통협·평통사 실무자들과 인천·부천 평통사 회원, 민주노동당 당원 등 약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농성 중간 중간 차량을 타고 가시는 시민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봐 주셨습니다.

▲ 정리집회까지 마친 후 자통협, 평통사,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농성을 진행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내일은 오전8시 1인시위를 시작으로 9시부터 농성이 시작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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