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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4] [보고] 9/13 폭력만행 평택경찰 국가인권위 제소를 위한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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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시민폭행 평택 경찰처벌과 인권탄압 규탄! 국가인권위 제소를 위한 기자회견
평통사는 홍근수 상임대표, 진관 공동대표, 그리고 평통사 본부 실무자 등이 10시 외통부 앞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어서 국가인권위 앞에서 진행된 ‘기만적 주민공청회의 항의하는 시민들을 폭행한 평택 경찰처벌과 인권탄압 규탄! 국가인권위 제소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 13일 오전, 기만적 주민공청회의 항의하는 시민들을 폭행한 평택 경찰처벌과 인권탄압 규탄! 국가인권위 제소를 위한 기자회견이 평택 주민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가인권위 앞에서 개최됐다.

이 기자회견에서 김지태 평택대책위 위원장은 “주민의사 수렴없는 기지이전 협상을 진행하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주민이 철저히 배제된 기지 이전 협상에 단호히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주민과 평택 시민사회단체 간부들에 대해 평택 경찰이 폭력을 행사하고 공권력을 남용하여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평택 경찰서장과 폭력행사를 한 형사들에 대해서만 국가인권위에 제소하지만 만일 주민과 대책위에 대한 공안탄압이 계속 자행된다면 이는 곧 정부가 하는 것으로 규정하여 정부를 상대로 온 국민과 더불어 강력하게 투쟁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지태 평택대책위 위원장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평택경찰과 정부의 공안탄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김지태위원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국가인권위에 제소를 하였습니다.

△ 국가인권위에 제소하고 있는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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