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대 주요글

통일/연대

[2011/06/23] 최저임금 5,410원 쟁취!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책임자 이명박 대통령 항의면담 및 민중 요구 전달 기자회견

평통사

view : 1613

최저임금 5,410원 쟁취!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책임자 이명박 대통령 항의면담 및 민중 요구 전달 기자회견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 회원 50여명이 23일 오후 1시, 이순신 동상 앞 광화문광장에서 모였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속에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전농 이광석 의장, 배행국 민주노련 의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진보신당 김은주 부대표, 안효상 사회당 대표,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등 민중의 힘 주요 단체 대표자들과 집행 간부들이 최저임금 5,410원 쟁취!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책임자 이명박 대통령 항의면담 및 민중 요구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 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이날 기자회견은 29일, 노동자·학생·농민·빈민 등이 총집결하는 ‘한미FTA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전면 재개정! 기초농산물 정부수매제 쟁취! 반값 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이명박 정권 심판 범국민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표자들은 발언을 통해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면서 민중의 힘이 국민의 분노를 모아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민중의 힘은 이날 민중 10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최저임금 시급 5,410원 인상, 한미 FTA 철회,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노조법 전면 재개정과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노동탄압 중단과 노동기본권 보장, 농축산물 가격 폭락 대책 수립, 농업생산비 폭등 정부 지원 확대, 기초농산물 정부수매제 도입, 노점탄압 중단과 살인적 재개발 중단, 빈곤층 복지 지원 확대 등입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항의서한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하였으나 이내 경찰의 저지에 막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앉아 연좌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한 참 뒤에는 보신각에서 농성을 하려던 민주노총 대오가 합류하여 대오는 수백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참가자들은 내리는 비를 민중의 눈물로 받아들이면서 저녁 촛불행사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