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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4차 희망버스 "다른세상으로, 거침없이 깔깔깔~~"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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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희망버스  "다른 세상으로, 거침없이 깔깔깔!"
 
2011년 8월 27일, 서울 청계광장~독립문공원
8월 27일 오후 6시, 대한문 앞에 집결하기로 한 평통사 참가자들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관계로 청계광장으로 이동하여 전체 대오에 결합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대부분 각자가 속한 노조나 지역단위로 움직였고 평통사 깃발 아래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20여 명이 대오를 지어 전체 일정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부산 영도에서의 1~3차 희망버스에 이어 4차 희망버스는 서울로 부릉 부릉~~
전국 각지에서 참 많은 민중들이 모였습니다. 기타를 들고, 베낭을 메고, 메트리스를 들고.. 희망버스의 문은 27일 6시 청계천입구에서 '만민공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강정마을을 위해 꽃을 그려주세요' 행사가 사전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정마을과 한진중공업을 위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한편의 꽃그림을 완성하였네요.

 평통사에서는 정혜열 고문을 비롯하여 군산의 김연태 대표님, 운영위원과 회원들,
서울, 인천, 부천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 자유발언을 한 이 두분은 소개를 안할 수가 없네요.
춘천에서 토요일 결혼식을 마치고, 희망버스를 타고 청계광장으로 달려오신 이제 막 부부가 된
시민입니다. 오늘 희망버스에 참가하고 낼은 제주 강정마을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자유발언을 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이분들 왈 "오늘 저희 피로연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인연을 오늘 시작하였는데 남은 삶을 희망의 부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한진중공업가족대책위 회원들이 올라와 '압구정 날라리'노래에 맞춰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 연행되었다가 풀려나자마자 4차 희망버스 탑승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문정현 신부님,
문신부님은, 제주도의 꽃은 '강정'이라 소개하며 강정을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 만민공동회를 마치고 평화행진을 시작합니다.  경찰들이 출구를 막아 막혀있는 상황!

△ 4차 희망버스 탑승자들은 평화적으로 행진을 하였습니다.
독립문 사거리를 지나 독립문공원에서 평화난장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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