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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한미FTA저지, 1%에 맞선 99% 우리가 대안이다. 전태일 정신 계승, 2011년 전국 노동자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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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 한미 FTA저지, 1%에 맞선 99% 우리가 대안이다, 전태일 정신계승,
2011년 전국노동자대회
13일 오후 4시, 서울시청광장에서 ‘한미 FTA저지, 1%에 맞선 99% 우리가 대안이다, 전태일 정신계승, 2011년 전국노동자대회(전노대)’가 개최됐습니다.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집회장 입구에서 평화협정 캠페인을 벌였고, 안동, 군산, 부천, 인천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서 '열린' 서울 광장에는 약 4만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들과 시민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미FTA 비준 저지와 내년 총대선에서의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을 위해 민주노총 깃발 아래 모여 결사투쟁을 벌이자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한진중공업 김진숙 지도위원에 309일만에 땅에 발을 딛으며 했던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는 발언 영상이 나오자 참가자들은 감동적인 박수를 보냈습니다.
민주노총은 11월 24일과 12월 3일에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어 한미FTA 저지에 힘모으자고 결의하였습니다.

<문예패들의 공연, 사진 : 참세상>

△ 서울광장에 꽉 찼습니다.
집회가 마무리 된 후 6시부터 한미FTA 저지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해가 지자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쌀쌀했지만, 자리를 정돈해 앉은 참가자들은 촛불을 켜고, 박수를 치며 "모이자 촛불"을 외쳤습니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한미FTA가 체결되면 자동차값이 400만원 정도 싸진다고 하는데 그 자동차는 1억 4천만원짜리 대형자동차다. 돈있는 사람들이 비싼 자동차 400만원 깎아서 사게 해주는 대신에 그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을 보통 사람들이 마셔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돈있는 1%를 위해 99%의 서민들이 희생해야 하는 한미FTA를 막자고 했습니다.
촛불문화제에는 유독 고양이 가면을 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잡아야 할 쥐를 찾으러 다니는 듯 했습니다.

 △ 촛불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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