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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7] 평화통일의 사도! 홍근수 전 상임대표 3주기 추모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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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의 사도, 영원한 자유인, 향기로운 이웃
고 홍근수 목사(평통사 전 상임대표)의 3주기 추모행사가 모란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와 고영대, 박상희, 변연식, 임종철 공동대표, 김종일 서울대표와 신정길 부천 대표, 사무처 실무자, 회원들이 참여했고, 평화통일연구소 박기학 소장, 김세진 열사 어머님, 추모연대 박중기 명예의장과 향린교회 고상균 부목사님 등 교인들, 김경호 목사님, 임보라 목사님, 정원진 목사님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일영 공동대표는 오전에 다녀가셨습니다. 유족은 김영 목사가 참여하여 오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김영 목사는 '그리움'이라는, 세월이 지날수록 홍근수 목사님이 더 그리워 진다는 내용의 추모시를 적어오기도 했습니다.

홍근수 목사님이 2001년에 미국의 NMD TMD 추진을 비판했던 글을 낭독하며 목사님의 선구자적 혜안을 엿보기도 했고, 목사님의 음성을 다시 들어보며 평통사와 함께했던 자주 평화 통일의 길을 되새겨보기도 했습니다. 사드 한국 배치가 강행되는 지금, 목사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셨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길었던 투병기간과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마음에 실무자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태준 선생은 '홍근수 목사는 작은 교회에 가두기엔 너무나 큰 어른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고 김경호 목사는 '목사님이 걸어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우리 후배들이 뒤따라 걷고 있다'며 추모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원진 목사는 홍근수 목사님을 향린교회로 모실 때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고, 임종철 공동대표는 유족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유호명 선생과 여러 어르신이 '남누리 북누리' 합창으로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홍근수 목사님으로 형제처럼 인연을 맺고 있는 향린 교인들과 평통사 회원들은 준비해간 음식들을 나누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안부 인사도 하고, 국화꽃도 예쁘게 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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