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46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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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19일(화),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미국은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의 돌파구를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에서 찾고 있습니다.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 운용은 한미일 MD 구축의 전제입니다.

한미일 MD와 군사동맹 구축을 출발점과 종착역으로 삼아 지구동맹이 구축되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미중 간 전략안정이 크게 훼손되고 미국 절대우위의 전략지형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미국의 대중, 대북 포위/봉쇄와 체제 전환 기도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오늘도 이른 아침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성리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평화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평통사, 경남 공무원노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보건의료 노동자들 그리고 아사히 글라스 노동자들이 함께 연대했습니다.

 

 

오전 6시 10분 : 강현욱 원불교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기도회 시작에 앞서 굳은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함께 했습니다.  

 

 

 

오전 6시 15분: 부산/울산/ 경남 보건의료 노동조합 신용석 본부장이 연대발언 합니다. 신용석 본부장은 “이 투쟁 승리하는 날까지 연대해 나가겠다”며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오전 6시 20분 : 대구평통사 박석민 회원은 “사드철회 투쟁은 이 땅 평화운동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사드를 철거시키는 투쟁이야 말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이 땅의 자주를 실현하는 투쟁이다." 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박석민 회원은 "오는 7월 23일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평화홀씨 한마당이 진행된다. 평화협정 실현 운동이야 말로 한반도의 분단과 대결을 끝내고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며 통일의 디딤돌을 놓는 것이다." 라면서 평화홀씨 한마당에 함께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오전 6시 40분 : 백창욱 목사가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 진행합니다. 이어 경찰들이 내려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6시 45분경 이윽고 경찰들은 평화행동을 해산하기 위해 연대자들과 주민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5분 : 공사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경찰에 의해 고립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올라가는 차량을 향해 목청 높여 외칩니다. "기지공사중단!" "불법사드 철거!"

 

 

 

 

오전 7시10분 :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다시모여 마무리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마무리 집회에 참여한 평통사 청년회원의 발언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평통사 청년회원은 "8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 재검토 회의에 평통사를 대표해 청년활동가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미국에게 핵무기확산금지조약의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하려 한다"고 말하며 "시민사회 자리에서 발표를 통해 전세계 정부 관계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 앞에서 동맹과 핵대결을 끝내고 한반도 자주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올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멀리서지만 소성리 마을 주민분들과 지킴이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결의를 담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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