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51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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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28일(목),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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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의 돌파구를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에서 찾고 있습니다.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 운용은 한미일 MD 구축의 전제입니다.

 

한미일 MD와 군사동맹 구축을 출발점과 종착역으로 삼아 지구동맹이 구축되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미중 간 전략안정이 크게 훼손되고 미국 절대우위의 전략지형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미국의 대중, 대북 포위/봉쇄와 체제 전환 기도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오늘도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불법 사드 공사를 저지를 위한 151번째 평화행동을 합니다.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원불교 평화 법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6시 15분 : 박석민 사드배치 반대 김천시민대책위 자문위원이 발언합니다. "정전협정은 전쟁을 잠시 쉬는 것, 평화협정 체결하여 평화이뤄야 한다. 어제 휴전69년 되는 날인데, 한덕수 총리가 한미동맹을 강화하자고 하는데 기가 막혔다. 동맹은 북을 적으로 해서 전쟁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평화협정을 체결이 더욱 절박함을 느꼈다." 고 강조합니다. 

 

또한 박석민 자문위원은 "어제 중국 외교부가 사드 3불정책(사드추가 배치 불가, 미국 MD참여 불가, 한미일 군사동맹 불가)을 언급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미국의 한미일 동맹 구축을 위해 한일 과거사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한일동맹 구축을 위해 일본에 매달리고 있다. " 며 윤석열 정권을 비판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석민 자문위원은 "오늘 신문을 보니 미중 대결 속에 경제위기가 심해지는데 우리나라의 중국 의존도가 훨씬 더 높다고 한다. 재작년에 중국에서 전기차 팔린게 128만대, 미국에선 26만대다. 반도체 산업 22조 투자하면 고용인원 18만명이 늘어나고  연관 산업까지 하면 50만명이 늘어난다. 국익과 국가경제를 생각하면 중국이나 국내에 투자해야 한다. 윤석렬 정권이 글로벌 포괄동맹 한다고 반도체 산업을  미국에 투자하는데 이건 국익 침해하는 것이다." 며 경제마저 미국에 끌려들어가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규탄하였습니다. 

 

강현욱 교무는 "미국은 정전협정 체결 직후 병력증강 하지않기로 해 놓고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등 정전협정을 위반했다. 한반도 핵문제도 미국이 원인이고,  핵투하 위협 등을 지속하고 있다. 북한 핵 개발 이전에도 평화협정 체결할 기회는 여러번 있었다."며 평화협정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 합니다.

 

 

오전 6시 45분 : 백창욱 목사가 이어 개신교 기도회를 이어갑니다. 경찰이 배치되고 강제 해산 작전을 준비합니다.

 

오전 6시 50분 : 경찰이 경고방송을 하며 평화로운 기도회를 방해합니다. 곧 이어 기도회장으로 난입하여 주민들을 강제로 해산시킵니다. 



     

 

소성리 어머님들이 경찰에 항의하며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금연 할머니는 "경찰이 할매들 처음 봐 구경하러 왔나보다."며 호통을 치십니다. 어제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 부상을 당한 주민이 경찰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경찰들의 고압적이고 폭력적인 진압 작전에 주민들이 강력히 항의합니다. 

 

 

오전 7시 : 경찰들은 주민들까지 다 끌어낸 후, 불법 사드공사 차량을 통과시킵니다. 

 

 

끌려나온 참가자들과 주민들은 불법 사드공사에 항의하며 피켓팅을 이어 갑니다. 

 

 

오전 7시 20분 : 151차 평화행동 마무리 집회를 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에는 보령평통사 김영석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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