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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성리 긴급 상황-성능개량을 위한 사드 장비 반입 시도 저지 긴급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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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0월 6일(목)  오후 8시        • 장소 : 소성리

 

성능개량을 위한 사드 장비 반입 시도 저지 긴급 평화행동

 

 

소성리 평화행동 현장라이브 보기

[입장문] 사드철회평화회의 입장문

[언론기고] 국방부의 5.29 사드 반입, 성능개량이 아니라고요?

[질의서]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 성능개량 관련 질의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에 성능개량을 위한 사드 레이더, 전자장비, 발사대 또는 미사일 수송차량 등을 반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장비들이 성능개량을 위한 장비라고 공식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성능개량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사드가 남한 방어에는 여전히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드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10월 6일(목), 현재 성능개량 장비들이 성주 사드기지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해, 한미일MD 체제 구축을 위한 사드장비 반입 저지를 위한 긴급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긴급 평화행동에 함께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 소성리 현장 실시간 상황 ▼

 

오후 12시 15분 : 다음으로 소성리 부녀회장님이 발언합니다. 부녀회장님은 "오늘 1시간씩 길바닥에 누워 소성리 할머니들이 버텼습니다. 3분이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끝까지 함께하는 연대자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소성리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드뽑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 했습니다.

 

 

오후 11시 45분 : 평화통일연구소 오미정 연구위원이 오늘 들어간 사드 장비와 사드 성능개량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오후 11시 20분 : 참가자들은 성능개량을 위한 사드 장비 반입에 분노하며 소성리 마을 회관 잎에서 평화행동을 다시 이어갑니다. 

 

 


오후 11시 5분: 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사드 레이더(AEU, EEU)와 사드 발사대, 패트리어트(MSE) 체계 등이 반입되었습니다.  

 

주한미군이 반입한 장비 중 레이더(AEU)는 미사일 탐지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 EEU는 미국이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의 전 세계 탄도미사일방어체계를 한 통신망으로 연결해 지휘·통제·통합하는 체계인 C2BMC와 연결되어 레이더(AEU)가 수집한 정보를 송신, 수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EEU는 지난 2020년 5월, 처리속도가 향상된 성능개량 장비로 교체된 이후 두 번째 반입입니다.

 

미국 방어를 위해서는 미국을 겨냥한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고, 이 조기 탐지 정보를 신속하게 C2BMC에 송신하여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기 때문에 관련 장비를 성능개량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드 레이더가 전방배치모드로 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또한 주한미군 사드 성능개량은 주한미군 JEON(긴급작전요구)이라는 계획 하에 추진되는 것이며, 주한미군 JEON은 인도·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방어 임무 수행을 위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JEON의 일환입니다. 이 또한 주한미군 BMD 체계가 남한 방어를 위한 독자적인 체계가 아니라 인도·태평양 BMD 체계의 하위체계로 역시 인도·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방어 임무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드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고,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오후 10시 57분: 경찰들이 도로를 장악합니다. 경찰들은 혹여나 주민들이 물병이라도 던질까 그물까지 쳐가며 불법 사드 장비를 비호합니다. 주민들을 폭력으로 짓밟던 경찰들의 이중적이 행태에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오후 10시 52분: 강하게 저항하던 할머니 한분이 저체온과 체력고갈로 쓰러져 119에 실려갑니다. 연로한 연세에 할머니들은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오후 10시 38분: 소성리 할머니 한 분이 기진맥진하여 실신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할머니들, 주민들 경찰의 강압 작전에 의해 쓰러지고 119에 실려갑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경찰작전입니까? 도대체 경찰들은 무엇을 위해 주한미군 사드를 이렇게까지 비호하는 것입니까? 

300여 주민과 연대자들이 경찰의 봉쇄선 앞에 서서 소성길을 막고 누운채 온몸으로 처절하게 사드 장비 반입을 막고있는 어머님들을 응원합니다.

 

 

오후 10시 28분: 마을 회관쪽으로 끌려나간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끝까지 구호를 외치며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경찰은 할머니들을 끌어내기 위해 호시탐탐 손을 뻗어 할머니들을 잡아 당깁니다. 

 




오후 10시 20분 : 경찰들은 소성리 할머니들에게도 예외없이 폭력적을 일삼습니다. 찬 아스팔트 바닥에 누워있는 소성리 할머니들은 경찰들의 강압적인 힘에도 아랗곳 않고 온 힘을 다해 안간힘을 쓰며 저항합니다.

 

 

오후 10시 10분 : 소성리 할머니들은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서로 팔짱을 끼고 누워 끝까지 불법 사드 장비가 소성리 앞길에 단 한 발짝도 용인할 수 없다며 경찰에 저항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끝까지 불법 사드 철거를 위해 온몸을 던져 저항하고 있습니다. 불법사드 성능개량을 위해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폭력 진압하며 사드 장비 반입을 비호하는 경찰은 미일 지켜주기 위해 한반도 평화를 내어주는데 부역하는 것입니다. 경찰들은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오후 9시 59분 : 남자 경찰들이 바리게이트 치고 안에서 여경들이 여성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냅니다. 

 

오후 9시 55분 : 경찰들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소성리 할머니 한분이 바닥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들이 의자에 앉아 있던 할머니를 강제로 끌어내다 할머니가 바닥에 떨어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119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오후 9시 30분 : 경찰들은 계속해서 참가자들을 끌어냅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끝까지 저항하며 끌려나가지 않기 위해 버티고 힘차게 구호를 외칩니다. 경찰들은 참가자들의 팔을 꺾고 잡아당기며 막무가내로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뜯어냅니다. 

 


오후 9시 10분 :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에워싸고 진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사드 저지를 위해 투쟁합니다! 참가자들은 강압적으로 끌어내는 경찰을 향해 저항하고 외칩니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소성리에 사드가 웬말이냐!" "사드는 침략이다!" "정부는 매국행위 중단하라!" "경찰 폭력 중단하라" 참가자들은 스크럼을 짜며 우리의 마을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후 9시 :  정수태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경찰들은 평화행동을 진행하는 참가자들 옆에서 큰 소리로 작전을 짜며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려고 합니다. 

 





 

오후 8시 50분 : 경찰버스 40대가 동원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경찰들이 줄지어 올라와 곧 마을 전체를 둘러 쌉니다. 마을회관 앞마당 앞을 방패든 경찰들이 막고 있습니다. 소성리 할머님들과 지킴이들, 연대자들은 도로에서 평화기도회를 이어 갑니다.

 

 

오후 8시 42분 : 다음으로  사드배치 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이종희 위원장이 발언합니다. “남북이 현재 미사일 가지고 힘 자랑을 하고 있다. 마음이 참 답답하다.” “미군의 군화로 인해 소성리가 짓밟히는 모습을 우리는 결코 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모였다.”고 말합니다. 또한 “사드 막지 못하면 이 보다 더 참담한 일을 미국으로부터 당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갖고 사드 저지 투쟁을 해야한다.” 사드 저지 투쟁의 의미를 짚어주었습니다. 






오후 8시 36분 : 경찰병력이 소성리 마을로 들어옵니다. 강현욱 교무는 “사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몇 천명 경찰들이 오고 있다. 이 야밤에 자신의 국민을 끌어내는 것이 말이 되냐. 자국민은 끌어내고 미국 방어를 위해 한국 땅을 바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외칩니다. “우리의 땅은 우리가 지키겠다. 우리 땅의 평화는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





오후 8시 20분 : 소성리에 모인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투쟁의지를 다집니다. 참가자들은 “사드 장비 반입 절대 안돼!”, “사드갖고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이 현장을 취재합니다.

 



오후 8시 :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사드 장비 반입 시도 저지를 위해 긴급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법회를 진행합니다. 사드 장비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연대자들이 속속 마을로 들어와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 마을은 아직 조용합니다. 소성리 할머니들이 마을 앞으로 나와 계십니다. 한편 마을 밖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경찰버스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18분 : 청도 휴계소에서 부산 기동대 병력을 목격하는 등 경찰 병력 이동의 움직임 포착. 오늘 밤 사드 장비 반입 시도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오후 8시 긴급 평화행동을 위해 연대자들이 소성리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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