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8. 3. 12] 3.24평화촛불참여 호소 대표자 기자회견

평통사

view : 1776

3.24 평화촛불 참여 호소 대표자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8년 3월 12일(월) 11시 세종대왕상 
주최 : 324평화촛불추진위원회

제3차 남북 정상회담과 북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3.6 남북 합의’에 이어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이로써 남북관계 회복과 발전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이뤄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70여 년 동안의 분단과 정전체제 속에서 남북 간, 북미 간 불신과 대결이 켜켜이 쌓여온 상황이기에 상호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평화적 관계로 전환되는 데는 수많은 곡절과 난관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324 평화촛불 추진위원회는 남북미 당국이 천신만고 끝에 이룬 합의를 확고하고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324 평화촛불에 시민들에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문규현 평통사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여는 발언을 통해 우리는 3.6 남북합의와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를 환영하며 남북미 당국이 이번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촛불을 들고 희망을 열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촛불로 그 강고한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웠듯이 한반도의 평화도 이 땅의 주인인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 수 있고, 만들어야 한다며 3.24 평화촛불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였습니다.   

324 평화촛불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변희영 부위원장은 발언을 통해서 노동자들에게 평화와 통일은 중요한 문제라고 제기하면서 3월 24일 평화촛불에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월 24일 이후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결의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박명은 원불교 교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문제를 정부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 평화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3월 24일 평화의 촛불을 들자고 호소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시민단체가 보내온 연대메시지가 낭독되었으며, 324 평화촛불 호소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연합, 뉴시스, 한국일보, 서울신문, AP 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를 하였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도 3.24 평화촛불의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