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게시판

[지역총회 소식 및 일정] 전주, 대전, 익산, 부천, 논산, 인천, 서울, 대구, 광주, 나주, 목포, 보령, 부산

관리자

view : 798

다시 도약하는 전주평통사 제13차 정기총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하자!
핵동맹/확장억제 폐기하고 자주평화통일 실현하자!
새로운 평통사 30년, 2세대 평통사의 초석을 세워내자!


·일시: 2024. 4. 20(토) 오후 4시            ·장소: 전교조 전북지부 대강당(3층)
 

4월 20일(토), 전주 전교조 전북지부 대강당에서 열림 제13차 전주평통사 총회에 참여한 참가자들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4시, 전교조 전북지부 대강당에서 재적회원 116명중 참석16명, 위임 67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했고, 13차 전주평통사 정기총회가 4년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사전행사로 안재학 목사님의 대금연주는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민중의례에서 고 홍근수 목사, 김판태 대표의 노고를 마음에 새기고, "평통사처럼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가입했다. 내 마지막 소원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조화를 받는 것이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이 땅의 자주,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하늘나라에 가신 고 이동오 회원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의장으로 나선 김영호 대표는 "4년 만에 열리는 전주평통사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말로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서기는 김민준 청년회원이 인준되었고, 최용기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예산은 정확하게 쓰였으나, 사업면에서 많이 취약했지만, 전주에서 시작한 청년청소년 아카데미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 동학혁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평화발자국 등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이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23년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김영호 대표가 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보고가 있었고, 특별보고로 23년 '청년,청소년 찾아가는 평화아카데미'를 김미현 청년이 소개했습니다.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1호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안건2호 회칙 개정(안)에서 임원진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감사는 2인이하 2년임기로 수정안이 승인되었습니다. 안건3호 임원선출안에서 김영호 대표가 연임하고, 감사였던 최용기 회원이 공동대표로, 김미현 회원을 사무국장으로 인준하고, 그 외 운영위원으로 강훈식, 이기섭, 이인규 회원, 감사로 김태순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12기 전주평통사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김태순 회원은 12기 임원진에게 꽃 화분을 직접 포장하여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은 답례로 회원들을 위해 '그대오르는 언덕'을 불렀습니다. 집행부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좋았다는 소감이 있었습니다. 반주를 해주신 율곡교회 교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전주평통사의 도약을 다짐하며 임원들이 <그대오르는언덕>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의장은 최용기 신임공동대표가 진행했고, 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핵심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승인되었습니다. 
 

이어 유정섭 전북지역 평통사 팀장은 '자주 평화 통일은 민족과 민중의 생명과 희망'이라는 내용으로 설명했습니다. 한 회원은 "우리 평통사가 아니면 이 참담한 현실에 대해 누가 이야기 하겠냐, 적극적으로 정부에 현 정세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의견을 주셨고, 행사 후 소감에서 한 회원은 "어떻게 보면 사드보다도 더 근본적인 문제였고, 중요한 문제인데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는 것 같다. 설명 들으면서 위기 의식도 많이 들었고, 어떤 문제의식인지 전달이 잘 됐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전북지역에 찾아가는 청소년 평화아카데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김고종호 회원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끝으로 폐회를 선언하며,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구호를 외치며 24년에도 열심 투쟁할 것을 다지고, 결의하는 13차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회원들을 위해 유기농식용유와 이기섭 회원이 기증한 볼펜 등 참여한 회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한, 중앙 김은주 청년활동가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4년만에 열리는 전주평통사에 축하메세지와 함께 축하금도 전달했습니다. 끝으로 장소를 협찬해 준 전교조 전북지부, 축하해 주기 참석해 주신 김제(준)평통사 황혜정위원장, 익산평통사 박영희 운영위원과 비가 오는 가운데 먼길 마다하지 않고,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주평통사 13차 총회 현장 이모저모
 

<회원 소감>

 - 4년만에 열린 전주평통사 총회가 참 반갑고 기쁘다. 대금연주부터 임원진들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까지 알차고 풍성한 구성이었습니다. 숫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공간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4년만에 열린 총회인데도 그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고, 마치 쭉 이어서 총회를 했던 느낌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회원들의 소개나 소감 등을 듣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총회에 참석하게 되면 운영진 중심으로 행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회원들은 앉아서 듣다가 가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 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 다른 지역의 평통사 총회도 많이 가봤는데 4년만에 열렸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임원지들이 굉장히 잘 구성되었다고 느껴져서, 앞으로의 전주평통사가 더 기대되는 총회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의 다짐 등을 듣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점입니다.   

 

대전평통사 제2차 정기총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하자!
핵동맹/확장억제 폐기하고 자주평화통일 실현하자!
새로운 평통사 30년, 2세대 평통사의 초석을 세워내자!
7.27 평화홀씨마당 40명 참가하자!
2024년 회원 30명 확대하자!


·일시: 2024. 4. 20(토) 오후 3시            ·장소: 대전 커먼즈필드대전 모두모임방2

 

4월 20일(토), 대전 평통사 2차 정기총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3시 커먼즈필드대전 모두모임방2에서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대전 평통사)’ 제2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오전까지 문제없이 작동하던 PPT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해 총회 시작이 20여분 지연되었고, 결국 PPT 사용과 동영상 시청을 포기하고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중의례를 거쳐 대전 평통사 임병언 대표의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한 발자국의 열정을 보태자!‘는 내용의 인사말에 회원들은 환호를 보냈습니다. 임병언대표는 의장을 맡아 대전평통사 재적회원 175명 가운데 102명 참석(출석 28명+위임 74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한 후, 총회의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비회원은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임병언 대표는 양은영 회원을 서기로 지명하고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재창립 총회 서기록 보고에 이어, 추도엽 감사의 2023년 감사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공적으로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주유비 지급 결의가 필요함을 지적하였고,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5개의 안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안건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아쉽게도 기기문제로(PPT 미작동) 이은희 회원이 만든 2023년 활동보고 영상을 시청하지 못하고 카톡방에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김언순 운영위원이 2023년 사업평가안(안건1)을, 강정혜 운영위원이 2023년 결산안(안건2)을 발표하였으며, 모두 원안 그대로 채택되었습니다. 사업평가에서 교육, 실천, 조직, 대중 사업 모두 일정한 체계를 갖추며 추진하였으나, 사업이 확장되지 못하고 정체된 경향이 있음이 지적되었고, 대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방식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회원간의 친목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의 문제점과 평통사 입장에 대해 유영재 상임운영위원이 정세브리핑을 하였습니다. 기기문제로 준비된 2024년 정세 영상을 시청하지 못하고 PPT사용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영재 상임운영원은 북한이 통일과 민족을 부정하는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평통사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꿋꿋하게 자주, 평화, 통일의 가치를 지향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핵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권현영 운영위원이 2024년 사업계획안(안건3)을 발표해 원안 그대로 채택되었으며, 대전평통사 활동 중 가장 취약한 홍보 문제에 대해, 중앙평통사에서 일하고 있는 박하영 청년활동가가 SNS 홍보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이어 강정혜 운영위원이 2024년 예산안(안건4)을 발표해 원안대로 채택되었습니다.

임병언 대표가 조현중 공동대표와 양은영 운영위원의 추가 인선안(안건5)을 제출하였으며, 만장일치도 통과되었습니다. 기타 안건으로 추도엽 감사가 총회일정 조정을 제안하였습니다. 회기가 1월-12월인 만큼 총회 일정을 12월로 조정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대표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변하였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상의 문제로 서기록 채택은 운영위원회에 위임되었습니다.

총회 시작 시간의 지연과 장소 사용 시간 제한으로 인해 빠르게 진행된 총회의 팽팽한 긴장감은 장명진 회원(아산)의 하모니카 연주로 이완되며 훈훈하게 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 사회는 강정혜 운영위원의 맡았으며, 중간중간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양은영 회원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의미로 꽃바구니를, 박지현 이지현 청년회원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전달했고, 회원들은 따뜻한 박수로 환영하였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어죽 칼국수를 먹으면서 좀 더 느긋하게 회원간에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월례공부모임에서 만나지 못했던 천안아산, 서천, 충북 모임 회원들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익산평통사 제25차 정기총회 

한반도 동북아 평화와 상생, 통일 가로막는
한미일동맹 폐기하고, 남북대화 나서라!

확장억제, 핵동맹 폐기하라!

·일시: 2024. 4. 19(금) 오후 6시 30분            ·장소: 익산 영천교회

 

제25차 익산평통사 총회에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총회 참석에 앞서 핵전쟁 부르는 한미연합연습 중단하라 등 손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하고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1부 기념식에서 김대송 공동대표의 여는 말씀과 손인범 대표(사회공공강화 익산연대) 축하말씀이 있었고, 내빈소개로 1부를 마쳤습니다. 


2부 총회에서 김대송 대표는 재적108명 중 참석 19명, 위임 40명, 총 69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문영만 대표가 총회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병식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23년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23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정세영상을 시청한 후 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인선총회로 대표 문영만, 김대송 대표가 선출되었고, 운영위원 10명 중 이장우, 김동우, 유영준 회원이 신임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24년 활동의 결의를 다지며 구호를 외치는 익산회원들
 

이어서 박영희 운영위원은 '자주, 평화, 통일은 민족과 민중의 생명과 희망'이라는 내용으로 정세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4년 핵심사업으로 '4.27 소성리 범국민대회', '히로시마 2차 국제민중법정(6/6~6/9)', '727 평화홀씨마당 20명참가', '미선효순기념관 10구좌 참가'를 결의했습니다. 
 

이번 총회에 회원의 참여가 여전히 부족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좀더 철저히 회원들과의 소통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총회 참석이 부족하여 6월, 7월에 20명 넘는 회원의 날을 진행하여 보완할 예정입니다. 

 

부천평통사 제22차 정기총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확정억제·핵 동맹 폐기하고

자주·평화·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일시: 2024. 4. 13(토) 오후 6시            ·장소: 부천 평통사 사무실

4월 13일(토), 제22차 부천평통사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 평통사는 지난 4월 13일(토), 오후 6시, 총회 여는 마당으로 이은영 회원의 해금 연주에 이어 미선효순 기록관 건립 모금을 위한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신정길 공동대표를 의장으로 하여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재적 113명 중 현장참석: 22명, 줌참석:7명, 위임 32명 총 참석인원 61명으로 성원 성립)를 하고 성명은 운영위원을 서기로 임명하였습니다. 신정길 공동대표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남한과 북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2024년 정세가 녹록치 않아 어느 해 보다 평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정덕인 공동대표는 부천 평통사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월례시민홍보, 소모임 집밥모임, 공부모임 등)에 회원들의 결합을 독려하며 2024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장해영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사무실 공간이전이 2024년에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회원들께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2023년 한 해를 돌아보고, 안건 1.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 안과 안건 2. 2024년도 평통사 운영위원 총회위원 선출의 건, 안건 3.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을 심의 하였으며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힘껏 구호를 외치는 부천평통사 회원들


특히 안건 3. 2024년 사업계획에서는 박숙경 운영위원이 교육, 홍보, 실천, 조직, 재정, 연대사업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하였습니다. 김덕근 회원은 청년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질의를 하였는데, 사실상 50대가 청년들을 조직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며 하지만 굴하지 않고 ‘찾아가는 청년아카데미’ 사례를 언급하여 청년사업을 해나가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어 폐회선언과 기념촬영으로 부천 평통사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총회를 마치고는 정덕인 대표가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흥겨운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이번 총회는 부천 평통사 운영위원들이 역할을 나눠 회원들에게 연락을 했고, 최근에 가입한 신입회원 몇 분이 처음으로 총회에 오시거나, 총회에 오지 않았던 옛 회원들 몇 분도 총회에 참석하여 예년보다 10여 명 많은 회원들이 현장에 오셔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논산평통사 제4차 정기총회 

“땀 흘려 배워서, 지키자 평화” 
“힘차게 외쳐서, 알리자 평화” 
“모아내자 평화세력, 이어가자 평화”


·일시: 2024. 4. 6(토) 오후 4시            ·장소: 논산문화원 / 농민회교육실

 

제4차 논산평통사 정기총회에 참여한 논산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4월 6일(토) 오후 4시, 논산문화원에서 재적회원 107명 중 출석 34명 위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논산평통사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의장으로 나선 이도구 대표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면서 논산에서 “평화를 준비하자”는 인사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유제춘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의 변화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청년회원 발굴의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몸으로 실천하고 마음으로 지지해준 회원들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회칙 개정에 이어 2023년 논산평통사 활동영상 시청 후 정은선 운영위원이 사업평가(안)을 보고했습니다. ‘회원의 평화통일운동 역량과 평통사의 정체성을 크게 강화했던 한 해’라고 2023년 사업을 평가했습니다.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사업평가안을 승인했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 인선안 심의 결과 기존 임원들의 유임과 함께 최희자 회원을 신임 운영위원으로, 김규태 회원을 청년위원으로 인준하였습니다.

 

총회에 참석한 논산회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 과정은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유영재 지도위원이 북의 대남정책에 대한 평통사의 입장을 명료하게 설명하면서 총선을 며칠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투표를 잘해야 하지만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외교 안보 분야에서 반자주, 반평화, 반통일적 행보를 저지하고 자주 평화 평화통일을 견인해 내는 역할이 우리 평통사의 사명이라고 강조하였고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愚公移山)' 고사성어를 인용, 평통사의 가치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우직하게 우리의 길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비인도적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 논산 입주 반대 시민대책위‘ 활동영상을 함께 보고 배용하 시민대책위원장(논산평통사 감사)의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배용하 위원장은 논산평통사에서 자신을 파견하고 유영재 지도위원의 지원 등으로 시민대책위 투쟁을 힘있게 전개할 수 있었으며 시민대책위에서 찾아 제공한 확산탄 생산 공정에 대한 정보가 주민대책위를 꾸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공장이 다 지어 진다고 해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는 주민들의 각오는 흔들림이 없다며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을 함께 결의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 평통사의 신념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은 이우곤 운영위원의 우렁찬 구호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매월 학습모임에 20명 참여, 매월 평화행동에 20명 이상 참여, 2세대 평화운동의 조직적 토대 구축을 위해 “땀 흘려 배워서, 지키자 평화”, “힘차게 외쳐서, 알리자 평화”, “모아내자 평화세력, 이어가자 평화”를 회원들과 힘차게 외쳤습니다.
 

예산 심의에 이어서 2023년 모범회원상 시상에는 확산탄 생산공장 입주 반대 투쟁을 힘차게 이끌어 온 배용하 감사와 학습에 꾸준히 나오며 지역 교육위원으로 결의한 배직현 회원이 수상했습니다. 회원상 수상자와 전체운영위원들이 함께 나와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자”구호를 외치며 또 한해를 열심히 투쟁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정진채 회원이 윤동주의 시<눈을 감고 간다>에 곡을 붙인 노래를 열창했고, 회원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며 폐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회원들과 다함께 새콤한 딸기, 군고구마, 번데기에 꿀떡과 뜨끈한 어묵을 함께 나누며 못 다한 정겨움을 달달하게 나누고 총회를 마쳤습니다.



 

인천평통사 22차 정기총회 

평화협정 체결로 핵동맹/확장억제 폐기하고
자주 평화 평화통일로 나아가자! 
'이대로는 안된다'는 각오로 회원 참여를 확대한 총회 


·일시: 2024. 3. 30(토) 오후 4시            ·장소: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제22차 인천평통사 정기 총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7.27 홀씨마당에서 만날 것을 다짐하며 사진을 찍었다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평통사 22차 정기총회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재적회원 400명 중 현장 42명, 온라인 12명, 위임 209명으로 성원으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김일회 상임대표가 의장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감사보고와 서기임명, 안건채택을 하였습니다. 


2023년 활동영상 시청 후 서경혜 운영위원이 사업평가(안)및 결산(안) 보고가 있었습니다. 2023년 청년/청소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점은 성과이지만 정체된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실천 참여 회원의 확대, 특히 3040회원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상준 운영위원이 임원선출 및 고문 추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김성태 김일회 공동대표, 김강연 사무국장, 서경혜 박유순 박상준 운영위원이 유임되었고, 김성태 대표가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이정욱 고문은 재추대되었습니다. 임원진들은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인사했습니다. 


인천평통사 22차 정기 총회에서 선출된 운영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2024년 정세영상 시청 후 박유순 운영위원이 사업기조와 중점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핵과 동맹의 파고를 뚫고 평화협정 체결로 자주·평화·평화통일·반핵·군축의 길을 굳건히 열어가기 위해, 2024년 인천평통사는 평통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일상적 교육/실천에 참여하는 33명 회원 조직, 7.27 평화홀씨마당 75명 참가, 청년회원과 골간세우기, 이를 위한 100명 회원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세웠습니다. 이어 이우성 청년운영위원이 청년회원/모임 확대 및 찾아가는 청소년평화아카데미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기은 청년회원이 원폭국제민중법정 의미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2차 국제토론회 성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김일회 대표가 수요평화행동 참가와 미선효순기록관 건립모금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특별보고로 김강연 사무국장이 지난 2월 24일 전국 운영위원 총회에서 채택된 평통사 결의문의 취지와 우리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민족과 통일을 전면 부정한 북의 입장 변화의 배경과 원인, 미칠 영향 등을 짚어보았습니다. 자주·평화·평화통일·반핵·군축만이 핵대결과 전쟁을 막고 민중과 민족의 생명줄임을 되새기며 결의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결의문은 휴전둥이 70대 김일수 회원과 20대 문가온 청년회원이 낭독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후 회원 소개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과 힘찬 구호를 외치며 총회를 마쳤습니다.  
 

인천평통사는 수년간 총회 참석 회원이 30여 명으로 정체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총회는 '더이상 이대로는 안된다'는 각오로, 회원의 10% 이상이 참여하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와 운영위원들이 부담속에서도 연락과 조직을 했습니다.  또한 조직의 어려운 상황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참여를 요청했고 회원들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54명(회원의 12%) 참석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회원들의 참석으로 서로가 힘을 주고 힘을 받는 총회가 되었습니다.

 

 

서울평통사 21차 정기총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확장억제·핵 동맹 폐기하고 자주·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새로운 평통사 30년, 2024년을 2세대 평통사 운동의 초석을 놓는 해로!
교육 40, 실천 40에 참여하자!


·일시: 2024. 3. 30(토) 오후 2시            ·장소: 서울 문화공간 온
 

제21차 서울 정기총회에 모인 회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2024년 3월 30일(토) 오후 2시, 서울 평통사 21차 정기총회를 종로의 <문화공간 온>를 진행했습니다. 재적의원 414명 중 220명 위임, 대면 34명 참여/ 비대면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윤미 대표가 의장으로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 날 총회의 첫 순서는 평화통일연구소 오미정연구원이 한반도 평화통일 정세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김정은 정권이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어떻게 볼 것인지, 향후 우리 서울 평통사는 어떻게 활동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아 강의했습니다. 오미정 연구원은 먼저, 김정은 정권이 민족과 통일을 부정한 내용과 이를 빌미로 윤석열 정권이 흡수통일을 노골적으로 강압하고 나서는 상황, 미국과 일본이 더욱 더 자신들의 대결과 패권전략을 한반도 분단에 기대어 한국 정부에 강요하는 현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대결의 끝은 결국 핵전쟁의 참화뿐이며, 한반도가 이렇게 대결과 분단 상태를 지속, 강화하게 된 것은 일제 식민지배와 외세에 의한 분단, 그리고 체결된 한미동맹이 대결을 더욱 부추기고 확대재생산해 온 것에 그 원인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원인인 분단 문제를 해결해야 대결을 끝낼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오미정 연구원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올해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평통사가 그 동안 자주를 중심으로 평화, 통일의 길을 걸어왔듯, 앞으로도 이 길을 굳건히 걸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2023년 활동 평가는 2023년 활동 영상을 보고, 사드철거 일인시위와 평통사의 각종 평화행동, 청년/청소년 사업 등 열심히 활동한 점을 보고하고, 한편으로 회원 확대가 정체되어 있는 점과 활동 회원의 폭이 늘어나지 않는 한계를 극복해나가야 함을 다짐하였습니다. 2024년 신임 운영위원으로 일인시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김규태 회원을 세웠습니다. 2024년 사업계획에서는 운영위원들이 각각의 주제로 제안 설명을 했습니다. 

 

열중하며 총회에 참여하는 서울회원들
 

정성임 운영위원은 실천 40, 교육 40에 참여하자는 제안의 내용을 마치 기도문처럼 준비하여 발표를 했습니다. 분단의 비참함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나아간다면 하늘도 우리를 도울 것이며, 본인이 꾸준히 공부모임에 참여해보니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었던 경험과 한 명이라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함께 하기 위해 80이 넘은 자매님에게 회원 가입을 권유하여 회원이 된 사례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미 대사관 앞 일인시위 제안은 윤영일 운영위원이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 7월 초부터 시작한 일인시위는 한국민이 미국에게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몸짓이며, 일인시위가 더욱 의미가 있으려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것이라며 올해 한 번 이라도 일인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강수혜 운영위원이 소성리 실천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소성리 지킴이로도 생활하고 있는 강수혜 운영위원은 오랜 소성리 투쟁에 지칠 수도 있지만, 인생 자체가 고난이고 오랜 싸움이 아니냐며, 투쟁을 하며 동지들을 알게 되고,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한 기쁨이 힘든 투쟁 못지않게 컸다고 소회를 밝히며 소성리 현장에 와달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장남희 운영위원은 회원 확대와 관악지역 평통사 모임을 꾸려보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장남희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관악지역의 활동가들 8명을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며, 그런데 이 분들을 모아 평통사 모임을 해보려 했는데 다들 너무 바빠 쉽지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오는 4월 20일(토), 효순미선 평화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어떻게든 관악 평통사 회원 모임을 시작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또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서울 회원들이 한 명씩 서울 평통사 회원 확대를 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회원의 원폭 민중법정의 의미와 원폭 2차 국제토론회 추진 계획 발표와 2024년에도 열심히 활동해나가겠다는 대학내 평통사 모임을 진행하는 청년회원의 계획과 결의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김정미 운영위원이 나와 미선효순 기록관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기록관 건립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안건 처리를 모두 마치고 임원 인사에 이어 청년 격려로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2024년 서울 평통사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인생 마지막을 평화 통일을 위해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고, "서울 평통사 활동에 좀 더 참여해 보겠다"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오겠다고 한 회원들 중에 못 온 회원이 많고, 총회 시작 시간에 좀 늦게 오고, 총회 마치자마자 일찍 가는 분들이 많아 아쉬운 총회였습니다. 총회를 마친 후 뒤풀이를 한 회원들은 서울 평통사가 할 일이 많다며 더욱 분발하자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대구평통사 15차 정기총회 

나로부터 모두가 호흡을 맞춰 핵동맹의 거센 파고를 뚫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확장억제·핵 동맹 폐기하고 자주·평화·평화통일을 실현하자! 
대구평통사 새로운 15년, 사드뽑고 평화심자! 
청년활동가 발굴과 지원으로 청년모임 교두보를 마련하자!


·일시: 2024. 3. 30(토) 오후 3시            ·장소: 대구 공간 7549

제15차 대구평통사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3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평통사 교육관 공간7549에서 대구평통사 새로운 15년을 준비하는 총회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2023년 평통사 중앙과 대구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총회의 시작을 알린 후 김찬수 대표가 총회에 참석한 회원 한 명 한 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0여년 대구지역에서 함께 활동해온 유재복 목사님, 사드철거투쟁을 시작하면서 맨 처음 만나 평통사 회원으로 함께 하게 된 손만철회원, 안동에서 참가한 배용한선생님 등 30명의 회원들과 따뜻한 반가움을 나누었습니다. 
 

2023년 활동 평가를 통해 사드철거 투쟁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다른 실천 활동에서도 부족함을 채워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곧이어 2024년 대구평통사를 끌고 갈 운영위원들이 인사를 하며 총회참석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날 새롭게 운영위원으로 나선 손만철 회원이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공석이던 사무국장 자리를 김종희 운영위원이 열심히 채워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운영위원으로 수고하였던 정수경, 이기자 운영위원은 청년사업 위원을 맡아 평통사 2세대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회원 발굴과 육성에 힘쓰기로 하였습니다.


대구평통사 운영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더욱 어려워진 정세와 조건 속에서 평통사 2세대를 열어 가야하는 만큼 2024년 대구평통사에게 주어진 다양한 실천과제를 확인하고 평통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바탕에서 실천에 나서기 위해서는 회원공부에 더욱 힘을 모으기 위한 계획들을 제안한 후 오혜란운영위원이 지난 2월 24일 운영위원총회에서 채택된 평통사 결의문의 채택 배경과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주와 평화, 평화통일만이 핵대결에서 민족을 구할 유일한 길임을 알고 이후에 한반도평화대행진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것을 힘주어 공유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총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오랜만에 모인 회원들은 친목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히 60, 70대 회원 분들이 대구평통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겠노라 결의를 모아주기도 하여 모두가 한편으로는 결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운 총회였습니다.

 



광주평통사 15차 정기총회 

평화협정 체결로 핵동맹/확정억제 폐기하고

자주·평화·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일시: 2024. 3. 24(일) 오후 4시            ·장소: 광주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4층

 

제15차 광주평통사 정기 총회에 참석한 광주평통사 회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2024년 3월 24일(일) 오후 4시, 광주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4층에서 열린 광주평통사 제15차 정기총회는 58명의 회원들이 현장에 참여해 진행했습니다. 총회에 앞서 박일남 감사가 회원들과 함께하는 노래를 부르며 총회의 분위기를 풀고 회원들의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정규영 전 대표는 “많은 회원이 참석해서 감사하다.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함께 못해 죄송하다. 죽는 날까지 평통사와 함께 할 것이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광주에 계시는 원폭피해자 아버님의 인사와 소개도 함께 나눴습니다. 


감사패를 받은 지희준 대표(위), 모범회원상을 받은 정순임 회원(아래)

 

총회에서는 2023년 평통사 활동영상 소개와 2023년 광주평통사 평가, 평통사 사업기조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인선, 광주평통사 결산안과 예산안을 회원들의 결의로 처리했습니다. 한편 총회에서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광주평통사의 대표의 역할을 맡아온 지희준 대표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2023년 모범회원으로 선출된 정순임 회원의 모범회원상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구성되는 광주평통사의 인선은 전경일 대표, 감사 박일남, 지도위원 김선호 장헌권 정규영, 운영위원 13명 중 5명을 3040세대로 개편하여 보다 젊어진 평통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2024년 계획인 ‘일상적 교육/실천에 참여하는 34명 총회위원과 70명 평화홀씨마당 참여회원을 조직’, ‘상하반기 각 100명의 회원을 만나고 회원 결속’을 결의하였습니다. 회원들은 총회 전 과정에서 진지하고 열의있게 15차 총회에 참여해 앞으로 2024년 광주평통사 회원들의 활동에 힘을 모았습니다.  

 

 

나주평통사 6차 정기총회 

평화협정 체결로 핵동맹/확정억제 폐기하고

자주·평화·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일시: 2024. 3. 23(토) 오후 5시            ·장소: 나주 정미소

 

나주 평통사 총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모았다

 

2024년 3월 23일(토) 오후 5시, 나주 정미소에서 회원 82명 중 24명 참석하고, 20명의 위임으로 나주평통사 6차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나주시농민회 영농발대식, 30일(토) 고 김병균 목사 1주기 추모행사 등으로 바쁜 3월이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의미있게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대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총회에서는 평통사 활동 영상, 나주퍙통사 활동 영상 상영과 평통사 2023년 평가, 2024년 평통사 사업기조 보고, 나주평통사 사업계획과 결산안과 예산안 처리의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총회에서 평통사 사업기조 보고에 비해 나주평통사 계획의 부족한 점에 대한 아쉬움에 대한 지적도 있었으나, 지난 한 해 나주평통사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전개한 점, 평통사 실천에 특히 7.22 평화홀씨마당에 적극 참가한 점, 한미연합연습 대응 평화행동에 회원들이 적극 실천한 모습 등 적극적으로 실천한 회원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편 향후 나주 금성산에 지대공미사일 배치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에 대한 고민을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목포평통사 9차 정기총회 

평화협정 체결로 핵동맹/확정억제 폐기 하고

자주·평화·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일시: 2024. 3. 22(금) 오후 6시 30분            ·장소: 목포 생명시내교회

 

목포 평통사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24년 3월 22일(금) 오후 6시 30분, 제9차 목포평통사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43명의 회원과 지인들이 참여했습니다. 비 오는 금요일 저녁, 특히 도로에 크레인이 쓰러 진 사고로 교통난이 심각한 조건에서 회원들이 2중 3중의 장애를 뚫고 9차 총회에 뜨겁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옆 동네 무안에서 최병상, 송봉섭 두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김관일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평통사 활동 영상, 고 김종수 목사님 추모영상, 목포평통사 활동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특히 ‘생명시내교회’내 회원들이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노래 공연을 선보여 회원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2023년 평가, 2024년 정세보고와 평통사 기조 발표, 목포평통사 사업계획 그리고 인선과 결산안과 예산안 처리의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총회에서는 지난 해 6월, 김종수 대표님 운명 이후 하반기부터 목포평통사를 이끌어 왔던 백은경 대표 직무대행이 정식 목포평통사의 대표로 추대되었고, 임원택 회원이 운영위원으로 조은호 회원이 감사로 새롭게 추대되었습니다. 


목포 평통사 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백은경 대표가 결의를 밝혔다
 

이날 대표로 선임된 백은경 대표는 마무리 인사말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확장억제·핵 동맹 폐기하고 자주평화통일을 실현하자”는 평통사 슬로건을 강조하며 “공부모임 안착화와 확대”, “조직 실천력 강화와 회원 만남과 결속”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포평통사에 회원 중창단을 구성하고 17차 평화홀씨 마당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자”는 결의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은 결의를 모아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이날 총회를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보령평통사 7차 정기총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확장억제/핵 동맹 폐기하고 
자주.평화.통일을 실현하자!
새로운 평통사 30년.
2024년을 2세대 평통사 운동의 초석을 놓는 해로!


·일시: 2024. 3. 19(화) 오후 7시            ·장소: 보령 농민회관 3층

 

보령평통사 제7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3월 29일에 보령평통사 제7차 정기 총회가 있었습니다. 재적 67명에 31명의 회원들이 현장 참여하였으며, 위임 14명으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권진복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김영석 대표가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김영석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서기로 이덕표 회원을 임명하고, 류남신 감사의 감사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3년도 활동영상으로 2023년도 활동보고를 갈음했습니다. 회원들은 영상을 관심있게 보면서 지난 해 활동에 대한 감회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사업평가와 결산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하였습니다. 인선안은 김종성 운영위원이 제안했는데, 유성준 회원을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선출하고 다른 직책 대부분은 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2024년 정세 영상을 시청한 후 유영재 지도위원이 북한의 민족과 통일 부정 입장에 대해 핵심적인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2024년 사업기조와 사업계획은 홍순오 위원이, 예산안은 권진복 사무국장이 설명하였으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총회 통해 회원들은 평통사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느꼈으며 앞으로 평통사 활동에 더욱 열심히 할 의욕을 다졌습니다. 또한 보령평통사 활동으로 문화예술을 접목해 보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앞으로 이를 타진해 보기로 했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들로 2024년 보령평통사에 희망이 생기고 더욱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부산평통사 16차 정기총회 

확장억제 폐기와 평화협정 체결로 
자주/평화/평화통일/반핵/군축의 길로 굳건히 나아가자!


·일시: 2024. 3. 10(일) 오후 4시            ·장소: 남부산용호교회 예배실 (총회 후 백운포 평화행동)

 

2024년 3월 10일(일) 오후 4시, 남부산용호교회 예배실에서 진행한 부산평통사 16차 정기 총회에 참가한 회원들


3월 10일(일) 오후 4시, 부산 남부산용호교회 예배실에서 제16차 부산평통사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총회는 대면 45명, 비대면 7명 총 52명이 참가했습니다. 가장 먼저 활동보고를 진행하여 2023 평통사 활동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첫 번째 안건으로 박봉규 감사의 회계·사업 감사 보고와 2023년도 사업평가, 결산안 채택의 건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어서 박석분 위원이 평통사가 30차 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결의문 보기)을 이해하기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여 북의 입장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부산 회원들이 자주·평화·평화통일·반핵·군축의 기치를 더욱 높이들고 학습과 실천에 매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안건인 사업계획안 역시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창행 운영위원이 소개한 사업계획 내용을 담은 구호를 회원들과 함께 외치며 2024년 활동의 의지를 모았습니다. 
 

총회에서 인선된 부산평통사 신임운영위원과 손기종 공동대표


다음으로 최광섭 지도위원이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광섭 지도위원은 "오늘은 평통사를 창립한지 24만 시간, 날짜로는 1만일이 되는 날이라 우리가 마음을 다지고 결의하기에 매우 상징적인 날이네요."라고 운을 떼고 부산평통사를 위해 헌신하기로 한 회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특히 공동대표를 결의한 손기종 사무국장의 결의를 치하했습니다. 회원들은 신임 손기종 공동대표와 열 두 명의 운영위원 등에 대한 인선안을 뜨거운 박수로 결정했습니다. 회원들은 평통사 30차 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미 전략자산이 들어오는 주한미해군사령부(백운포) 앞에서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전략자산전개 반대!"를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총회를 마친 후 40명의 회원들이 미 전략자산이 드나드는 주한미해군사령부(백운포) 앞에서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과 미 전략자산 전개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핵동맹/핵법령 폐기!", "확장억제 정책 폐기!", "(핵)전쟁연습 중단!", "미 전략자산 전개 중단!"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회원들은 행진이 마무리되는 방파제 앞에서 한미연합전쟁연습반대 인증샷을 찍고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시민들 "전쟁 부르는 전쟁연습 중단" 촉구 평화행동


 

지역평통사 총회 일정

 



 

● 지역 총회 일정(*이후 업데이트 예정)
부산 평통사:
 2024년 3월 10일(일) 오후 4시, 남부산용호교회
보령 평통사: 2024년 3월 19일(화) 오후 7시, 보령 농민회관
목포 평통사: 2024년 3월 22일(금) 오후 6시 30분, 생명시내교회
나주 평통사: 2024년 3월 23일(토) 오후 5시, 나주 정미소
광주 평통사: 2024년 3월 24일(일) 오후 4시,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 평통사: 2024년 3월 30일(토) 오후 2시, 문화공간 온

대구 평통사: 2024년 3월 30일(토) 오후 3시, 공간 7549
인천 평통사: 2024년 3월 30일(토)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논산 평통사: 2024년 4월 6일(토) 오후 4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

부천 평통사: 2024년 4월 13일(토) 오후 6시, 부천평통사 사무실
 

익산 평통사: 2024년 4월 19일(금) 오후 6시 30분, 영천교회
대전 평통사: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3시, 커먼즈필드대전 '모두모임방2'(옛충남도청)

전주 평통사: 2024년 4월 20일(토) 오후4시, 전교조 전북지부 강당(전주시 덕진구 모래내 6길17 2층)
 

● 2024년 30차 운영위원 총회 결과
https://www.spark946.org/about/member?tpf=board/view&board_code=12&code=27455


● 평통사 제30차 운영위원 총회 결의문 "자주·평화·평화통일·반핵·군축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자!“
https://www.spark946.org/notice/comment?tpf=board/view&board_code=6&code=27457


● 2023년 평통사 활동 영상
https://zrr.kr/4tGJ


● 2024년 30차 운영위원 총회 정세영상 
https://zrr.kr/JB9D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