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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03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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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1월 1일(화),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10월 6~7일, 한미 당국이 경찰력을 앞세워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힘으로 밀어붙인 가운데 성주 사드기지에 사드 레이더를 구성하는 AEU(안테나 장비), EEU(전자장비)와 사드 발사대, 패트리어트(MSE) 체계 등을 반입했습니다.   
 

미국 방어를 위해서는 미국을 겨냥한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고, 이 조기 탐지 정보를 신속하게 C2BMC에 송신하여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기 때문에 미국이 관련 장비를 성능개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드 레이더가 종말모드가 아닌 전방배치모드로 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사드는 물론 그 성능개량의 본질도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오늘도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불법사드철거를 위해 마을 앞에 모였습니다. 제203차 소성리 평화행동 시작 합니다. 오늘은 개신교 평화기도회로 강형구 장로와 백창욱 목사의 기도로 아침 평화행동을 엽니다.

 

 

오전 6시 15분: 서울평통사 황윤미 대표가 연대 발언을 합니다. 이번주 미국에서 진행하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다뤄질 의제와 내용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오전 6시 29분: 이종희 성주주민대책위 위원장이 발언합니다. 이종희 위원장은 "우리 소성리야 말로 수만배 수십만배의 참상을 막아야 한다고 국민들의 자발적 모여 '전쟁은 안된다!' '북과 대결해서는 안된다!'고 외치고 있다."고 말하며 소성리 사드 투쟁의 의미 짚었습니다. 또한 "칡 덩쿨처럼 우리 한민족의 몸뚱아리를 미국이 계속 감고 있는 한 우리는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고 우리의 혈세는 세어 나갈 수 밖에 없다. 늘 365일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였다. 미국에게 종속해서는 안된다는 절규를 받아내는 우리들이 이시대의 영웅이다. 힘들고 추운 아침이지만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힘차게 투쟁해 나가봅시다!"라고 주민들과 연대자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오전 6시 45분: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할로윈 참사를 이야기하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찰들이 미국에 부역하며 불법 사드 배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공권력을 올바로 쓰는 것인가?"라며 "경찰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스스로에게 참담함을 느끼고 각성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합니다. 

한편 경찰들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5분: 소성리 주민들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는 경찰을 향해 "진정으로 국가 애도 기간이라고 한다면 소성리 마을길에 미군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하고 주민들을 끌어내는 일을 멈춰야 한다. 국가 애도 기간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입을 틀어먹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외치며 강하게 비판합니다.

"미국에 부역하는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본분을 다해라", "소성리는 주민들의 땅이다!", "우리의 마을길을 미군에게 내어줄 수 없다", "사드는 침략이다!", "경찰은 부역행위 중단하라!" 

 

 

오전 7시 5분: 경찰에 의해 끌려나온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피켓팅을 이어서 진행합니다. 불법사드기지로 들어가는 차량을 향해 불법사드 철거!를 큰 소리로 외칩니다. 

 

 

오전 7시 15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다시 모여 제203차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오전 8시 30분: 203차 평화행동에 참여한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사드기지 앞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서울평통사 회원들은 불법 사드기지로 들어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항의하며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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