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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10/5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30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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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0월 5일 (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9월 18일 한미 국방 당국은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한미 미사일방어 공동연구' 추진 경과를 검토하고, ‘미사일대응 정책협의체’를 매개로 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미사일 방어(MD)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한국이 미 MD 체계로의 편입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은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요격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않아 한국군이 SM-3 블록 1A/B, 2A 요격미사일을 갖추면 일본과 태평양 미군, 미 본토를 겨냥한 북중 탄도미사일을 서해나 남해에서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소성리 마을 앞길에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모였습니다. 불법사드철거와 기지공사 저지를 위해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참가자들은 430차 평화행동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참가자들은 아침을 깨우는 몸풀기 체조를 한 후 강현욱 교무의 인도에 따라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다음으로 사드배치반대 김천주민대책위 박석민 고문이 발언을 합니다. 박석민 고문은 힘에 의한 평화를 내세운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해 비판하고, 한미일동맹이 북러정상회담을 야기했다고 지적합니다.

 

 

오전 7시 8분: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미국의 전쟁에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창을 쳐서 보습을 만든다는 구약성서 미가서를 인용하면서 전쟁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폭력성을 비판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 : 백창욱 목사의 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 경찰병력이 참가자들을 강제로 끌어냅니다. 

 

 

오전 7시 25분: 경찰에 의해 끌러나온 참가자들은 경찰벽 앞에서 피켓팅을 끝까지 이어갑니다. 불법사드 기지공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부역 돕지마라", "공사차량 돌아가라!"

 

 

오전 7시 38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다시 마을 회관 앞에 모여 마무리 집회를 진행합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며 오늘 430차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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