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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10/10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3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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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0월 10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3국의 정상은 한미일 군사훈련의 정례화 등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최초로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 수립에 합의”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러한 3국 간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3분: 찬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소성리의 아침입니다. 추위를 깨우는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오늘도 불법사드철거와 기지공사 저지를 위해 마을회관 앞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432차 평화행동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강형구 장로의 인도에 따라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1분: 다음으로 사드배치반대 김천주민대책위 박석민 고문이 발언을 합니다.  박석민 고문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이유는 불법적으로 배치, 운용, 기지정상화하려는 세력들에 맞서 우리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함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제기했습니다.

 

 

오전 7시 3분: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암태도 농민봉기를 보며 소성리 사드 투쟁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뭔가 올바르지 못한 일들을 바로잡으려는 양심과 정의가 있기때문에 오늘날에도 수많은 이 땅의 농민과 민중들은 지배에 맞서고 자유인으로 살려고 한다며 사드 투쟁도 결코 피해서는 안되고 끝까지 자주 백성이라는 점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 한다고 소리높여 호소했습니다. 

 

 

오전 7시 24분: 백창욱 목사의 평화기도회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경찰병력이 난입하여 참가자들을 강제로 끌어냅니다.

 

 

오전 7시 28분: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경찰벽 앞에서 피켓팅을 끝까지 진행합니다. 불법사드 기지공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부역 그만해라!", "공사차량 돌아가라!"

 

 

오전 7시 38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마무리 집회를 진행합니다. 상주 농민회에서 보내준 포도와 성주 주민분이 내어준 떡과 음료를 나누어 먹으며 멀리 익산에서 함께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며 사드 투쟁을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하자며 432차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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