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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4/5 유엔사 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즈음한 1인시위 - 또 하나의 대북·대중 전쟁수행기구 만들려는 유엔사 강화 중단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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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즈음한 1인시위

 또 하나의 대북·대중 전쟁수행기구 만들려는 유엔사 강화 중단하라!

 

 • 일시 : 2024년 4월 5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용산 국방부 청사 앞(전쟁기념관 정문)

 

유엔사 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즈음해 유엔사 강화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4월 5일) 국방부는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정례화를 위해 개최하는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유엔사를 전시 북한 지역 점령 및 안정화 작전을 주도할 대북 작전수행기구로 확대 강화하고, 나아가 대중 작전수행기구로 삼으려는 미국의 의도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유엔사 강화 기도는 유엔사를 내세워 흡수통일 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윤석열 정권과 공동의 가치를 내세워 동맹국의 군대를 결집시켜 중국과 대결하려는 미 바이든 정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유엔사 강화 기도는 한국군을 유엔사 참모부에 참여시키고 일본을 유엔사 전력 제공국으로 참여시키려는 것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사의 대북 점령 및 안정화 작전 수행은 북한군의 3·8선 이북으로의 격퇴와 지역의 평화 회복을 규정한 안보리 결의 83/84호와 유엔헌장 51조를 위반해 불법입니다. 유엔사의 대중 작전수행도 유엔사 결성 취지에 반하며, 유엔사가 미국의 군사기구라는 점에서 남한으로 적용범위를 한정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취지에도 반하는 불법입니다. 또한 유엔사는 1953년 휴전협정 체결과 함께 안보리 결의 83/84의 취지에 따라 해체되었어야 하고, 아무리 늦어도 1975년 11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해체됐어야 마땅합니다.

 

이러한 취지를 담아 평통사는 국방부 정문 앞에서 또 하나의 대북·대중 전쟁수행기구 만들려는 유엔사 강화 중단을 촉구하며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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