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참여요청]윤석열 대통령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에 즈음한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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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지와 목적
- 윤석열 대통령이 6월 29~30일 개최되는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출국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석은 NATO 파트너국가로 이미 NATO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이 군사협력 확대 등 NATO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이번 NATO 정상회의에는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정상이 참여하고, 중국을 ‘잠재적 위협’ 으로 명시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의 동맹국과 아태지역의 파트너국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전략개념'(Strategic Concept)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 NATO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시키고 NATO와 한미동맹, 일미동맹 등을 결합시켜 미국 주도의 지구동맹을 구축하여 중국에 대한 대결과 봉쇄, 체제 변환을 추구하는 미국의 기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 러시아, 중국, 북한 봉쇄를 겨냥하고 있는 미국의 지구적 동맹 구축은 유라시아를 중심으로 지구적 차원의 대결과 위기를 격화시켜 신 냉전체제를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중국이 구소련보다 훨씬 막강한 경제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미국의 지구적 동맹 구축으로 인한 신 냉전체제의 도래는 과거 냉전체제를 둘러싼 대결보다도 다방면에 걸쳐 보다 지속적으로, 부분적으로 더욱 격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한국의 NATO 참여 본격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아태지역과 지구적 차원의 평화와 안정, 상생과 번영에 역행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 또한 한국의 NATO 참여는 한국에게 군사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미국은 한국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경제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화답하듯 윤석열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인도적 지원은 물론 캐나다, 폴란드 등 제3국을 통해 무기지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중국에 대한 대결과 봉쇄를 위한 NATO 확장을 반대하고, NATO와 한미동맹, 일미동맹 등을 결합시켜 지구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추종하면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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