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2/03/03]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촉구대회 / 한미FTA 폐기 촛불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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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촉구대회 / 한미FTA 폐기 촛불대회
- 2012년 3월 3일 오후 4시, 청계광장 -
3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전쟁연습 중단, 평화실현 촉구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본 대표들이 청계광장 한켠에서 FTA 폐기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네티즌, 시민들은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연습 키리졸브/독수리 연습과 3월 중하반기에 진행된다는 쌍룡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은 '한미연합연습은 한미당국이 주장하는 대로 방어연습이 아니라, 명백한 공격연습이다. 특히 23년만에 최대규모로 한미연합상륙훈련이 벌어진다는 쌍룡훈련은 평양 코앞을 상정한 평양고립용 훈련이다. 얼마전 발표된 북미대화 합의문에는 서로가 주권을 존중하고 적대화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런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다. 1993년에도 팀스피릿 훈련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진행중인 키리졸브/독수리연습과 예정된 쌍룡훈련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수열 사회진보연대 활동가는 '지난 2월말 미국에서는 핵탄두를 실어나르는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연습이 있었다. 반대하는 미국의 평화활동가들을 연행하며 강행하는 것이다. 3월말에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는 미국의 핵패권을 위한 쇼일뿐이다. 실제로 핵으로 위협하는 나라는 이란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미국이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청년들이 나와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오라를 씌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평통사는 정혜열 고문과 서울과 부천, 인천 회원들, 사무처에서 참여하였습니다.
5시부터는 한미FTA 폐기 2012 국민승리 촛불대회가 열렸습니다. 3월 1일부터 FTA폐지 범국본 대표자들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FTA 폐기를 주장하며 세 번째 단식 농성에 들어간 이강실 목사, 박석운 대표 등이 나와 FTA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FTA 폐기집회에 개근하고 있는 정동영 의원은 '엊그제 삼일절이었는데, 유관순 열사는 18세, 윤봉길 의사는 26세, 안중근 열사는 29세였다. 오늘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서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한미FTA를 반대하는 모습을 보니, 희망을 느낀다. 끝까지 폐기를 요구하자.' 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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