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현재 서탄면으로 간 김용한 위원장 등 평택 주민들은 '1인 땅 한 평 사기'를 해서 사들인 기지 주변 논에 도착하여 현수막과 짚단, 풀섶 등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럼스펠드는 오후 2시 30분 경 K55 기지에 헬기로 도착한 것으로 보이며 곧 호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비행기에 탄 럼스펠드가 볼 수 있도록 연기를 잔뜩 피워올려 분노를 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용한 위원장은 이곳 논에서 한 번 제대로 쥐불놀이를 해야겠다고 별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