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3/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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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3월 3일 (목)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현장 라이브방송

 

미국은 한미일 3각 MD 고도화로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고,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방어 및 중국을 포위, 봉쇄하겠다는 인도태평양전략에 한국군을 동원하기 위해 한국군 작전통제권을 틀어쥐고 보다 공세적인 새 대북/대중 작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주 소성리에 배치된 사드레이더 또한 필히 중국 견제를 위해 전진배치 모드로 운용 될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드 기지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미중 대결의 격화속에서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하여 우리의 평화와 안보는 희생되고 맙니다.

 

대중국 전략의 핵심인 사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한미당국은 오늘도 대규모 경찰병력을 동원해 주민들 짓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드배치는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불법이며,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채 불법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맞서 오늘도 마을길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부와 미군은 지금 당장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해야 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늘도 어김없이 사드 불법공사를 비호하기 위해 경찰들이 줄줄이 소성리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직 쌀쌀한 날씨 지만 성주 김천 주민들과 연대자들도 마을 회관 앞에 모입니다. 

오늘은 노동당 이백운 대통령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소성리 할머니들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평화기도회 장소에 모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평화법회를 시작합니다.

 

 

영광교구에 계신 김선명교무가 오랜만에 와 원불교 평화법회를 주재합니다.

"총이 아닌 꽃을 드세" "총이 아닌 촛불 드세" "무기는 무기를 부르고" "평화는 평화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며 사드철거의 마음을 모읍니다

 

김선명 교무는 "사드가 불법이기 때문에 철거되어야 하고 평화는 이길 것이다 그러나 이 길은 지나긴 실천이 필요하고 큰 고통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드시 평화는 온다 사드는 철거된다" 며 불법사드 철거 투쟁에 포기하지말고 함께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김선명 교무는"세계패권의 지위를 놓지 않으려는 미국에 의하여 주권이 침탈당하고 있다 그것이 사드배치다" "혹자들은 동맹에 의하여 안보를 지키고 평화를 구할 수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동맹으로는 절대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없다" 며 사드를 철거하고 한미동맹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종희 위원장은 "소성리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평화의 투쟁을 멈추지말자" 고 호소합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통령 후보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를 겨냥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토의 동진에서 비롯되었다" "사드 역시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미국의 패권 전략의 일환인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 그래야 전쟁을 막을 수있다"

 

오늘은 경찰들이 경고방송도  하지않고 마을회관 앞 도로에 질서유지선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평화행동은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선거운동의 일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경찰들의 진압작전 역시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일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통사 회원이고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박석민 고문의 발언이 이어집니다

"소성리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키는 최전선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지 않으면 한반도 평화는 없다는 각오로 흔들리지 않고 싸우고 있다. 사드 뽑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한번도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끝까지 진행한 경우가 없다. 경찰의 폭력진압 때문인데, 오늘은 이것이 없으니 좀 이상하기도 하다. "

"국가안보를 위해서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면서 국민들을 탄압하고 있다 그러나 사드는 국가안보를 지켜줄 수 없다 "

 "불법사드를 철거하고자 하는 우리의 행동은 옳다 정당하다  우리의 역사가 보여준다"

 

 

오전 8시 15분, 정리집회를 합니다.

9시 사드기지 정문 앞에서 이백윤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어서, 정리집회를 서둘러 합니다.

이백윤후보와 성주, 김천대책위 위원장들이 손에 손잡고 이후 연대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겠다는 결의를 하며 오늘 아침 평화행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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