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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장산 그린파인 레이더 배치 반대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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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D 작전에 동원될 수 있는 장산 그린파인 레이더 배치 반대 기자회견

 

- 2021.9.26(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장산 등산로 입구 -

 

 

부산평통사는 9월 26일(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라 등산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산 등산로(대천공원) 입구에서 그린파인 레이더 배치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강문수 대표, 손기종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9명의 운영위원, 회원이 참가했습니다. 

 

부산평통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반도 전역에 대한 북한 미사일 탐지 능력은 우리 군이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도 1천km 이상 탐지할 수 있는 수퍼 그린파인 블록C 레이더를 도입하는 것은 중국을 겨냥한 장거리 조기경보레이더를 배치하려는 것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산에 배치되는 그린파인 레이더는 주한미군 사드 레이더와 같이 일본, 태평양 지역 미군과 미 본토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여 미국과 일본에 제공해 주는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은 미국과 일본을 위한 미국의 MD 작전에 그린파인 레이더가 동원될 수 있고, 부산이 이를 위한 미일 MD 작전의 전진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게다가 한일간에는 정보공유협정이 체결, 운영되고 있으며 한미일 MD연습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린파인 레이더 등 한국의 MD자산으로 확보한 정보가 일본과도 공유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미일 MD체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이는 한미일 동맹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부산평통사는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요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간 대결을 고착시키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그린파인 레이더 배치를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다시 제안한 종전선언이 살려지기를 희망한다는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남북, 북미간 적대와 대결을 멈추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실현을 이루는 것만이 부산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군사적 대결을 도모하는 과잉 전력 배치가 중단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시민들은 기자회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성주 레이더와 같은 거냐?" "MD가 뭐냐?"고 묻기도 하고, 해운대구청이 무능하다고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군인들이 공사하는 걸 볼 수 있다고 귀띰하기도 하고, 이미 공사가 다 끝났고, 이미 배치했을 거다고 분개하는 시민들도 계셨습니다. 

 

시민들의 높은 반대여론에 힘입어 부산평통사는 그린파인 레이더 장산배치 문제를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물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27일에는 해운대구 의회 이명원 의장과 해운대구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기자회견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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