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8/04/03] ※평협카페에서※ 강정구 교수님 전남대 강연과 추진위원 조직 - 학생들의 소감 첨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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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에서 추진위원 10명과 길잡이 150명이 참가!
지난 4월 3일 강정구 교수님께서 민족전남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자주강좌] 강연이 있었습니다.
<천구백사십팔년 사월.....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였습니다.
강연에서 강정구 교수님은 해방의 의미와 성격, 해방공간의 민족사적 핵심과제 좌절, 4.3항쟁의 역사적 배경, 분단극복과 통일자주국가 창출을 위한 4.3항쟁, 4.3항쟁과 남북연석회의의 현재적 함의와 과제라는 내용으로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나아가 2.13합의에 의한 평화협정체결과 이를 위한 외국군 철수의 필요성을 강조하셧습니다.
60여명의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하여 열띤 강연과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을 앞두고 강정구 교수님과 정동석 국장이 전남대 총학생회를 만나 평협 투쟁 관련 논의와 추진위원, 길잡이 관련한 논의를 나누고, 총학생회에서 추진위원 10명과 길잡이 150명을 결의해 주었습니다.
강의록과 학생들의 소감 등을 평협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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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강연 후 쓴 소감문*
√ 제대로 된 역사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
√ 긴 시간동안 흥미롭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3항쟁의 발생배경, 성격, 역사적 의의에 대해서 잘 알게 외었다. 4.3항쟁의 정신을 계승해서 빨리 주한미군이 철수되고 남북이 평화적 통일로 나아갔으면 한다.
√ 전에도 4.3항쟁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었지만 좀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다.
√ 4.3, 6.25등등 역사적 사건들이 현대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앞으로의 자주통일을 위해 어떤 것들이 해결되어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다.
√ 잊고 있었던 역사의식을 일깨워준 오늘 강연이 정말 유익하고 가슴 벅찼다.
√ 광주에서 5.18이 일어난 것이 한 국가 내에서 소외받고 배제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처럼, 제주도 역시 육지와 섬이라는 관계 속에서 억압받고 소외됐기 때문에 4.3항쟁이라는 형태의 저항운동이 가능했던 거 같다.
√ 유명하신 강정구 교수님을 직접 뵈고 말씀을 들으니 더욱 유익했습니다.
√ 1948년 4월 3일 제주민중항쟁에 대해 다시 잘 생각해 볼 기회였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 스스로 역사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참된 지성인을 만나서 좋았다. 이런 분들이 목소리를 크게 더 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질의 응답시간이 좋았어요
√ 4.3항쟁에 대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
√ 4.3항쟁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남북의 통일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
√ 역사의식이 없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게 되었고, 잔혹했던 과거 사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 실용주의가 대두되고 북한과의 관계가 다시금 평화와 멀어져가려는 시점에서, 잊혀져가던 역사의식을 다시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 같다.
√ 강정구 교수님께서 보다 더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편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된 역사의식을 갖게 되고 좋은 강좌였습니다.
√ 잊혀져 가려하는 역사의 아픈 부분을 알게 되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에 직접적인 관심이 없어서 이 문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강연을 듣고 4.3항쟁과 우리나라만의 자주적인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해방이후 통일 조국에 대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긴 4.3항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느낄 수 있었다.
√ 기본적인 사실들만 알았던 제주 4.3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당시 한반도의 급박한 정세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이러한 사실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의 분단된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한 좋은 강연이었다.
√ 분단의 아픔을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느껴보지 못한 지금 이 시대의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분단의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앞으로 통일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분단 없이 통일을 이루기 위해 애국지사 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 물론 지금의 상황이 분단되어서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자주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수업시간에 쉽게 지나쳤던 제주도민의 4.3항쟁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얕기만 했던 제가 가진 역사의식이 깊어진 거 같습니다.
√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주체인 대학생들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언급해주셔서 좋았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해야겠다.
√ 의미 있는 강연이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상, 사진 등의 시청각 자료를 같이 보면서 강연이 이루어졌다면 더욱 좋았을 거 같습니다.
√ 솔직하고 거침없이 진행된 강좌였으며, 현재 국제관계까지 깨닫게 되어 뜻 깊었던 강좌였습니다.
√ 4.3항쟁과 해방전쟁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었고 완전한 의미의 해방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4.3항쟁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 평화협정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평화협정의 핵심적 해결과제인 군사주둔 문제가 실질적으로 공론화되고 고민되어야 함에 주목해야 할 것을 상기시켜주셨다고 느낀다. 어느 형태로든 투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재조정하는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 어릴 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있었고, 중,고등학교 때는 접할 수 없었던 기회를 갖게 되어 굉장히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앞으로도 내 발로 찾고, 듣고, 만나고 생각하며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아직도 4.3항쟁은 끝나지 않았다.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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