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3. 1] 박근혜 퇴진 18차 촛불 및 사드배치 철회 캠페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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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사모 등 박근혜 비호세력들은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개최하여 퇴진 촛불 집회를 노골적으로 방해했으며 경찰들도 광화문 주변에 차벽을 설치하여 광화문 광장으로 들어오는 국민들의 길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약 30만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퇴진 촛불에 참여하였으며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행진을 함께 했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은 본대회가 개최되기 1시간여 전부터 광화문 광장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불법적인 사드배치 원천무효 피켓을 들고 사드 한국 배치의 문제점을 알리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며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피켓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져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본 집회에 참가 하였습니다. 


범국민행동의 날에 모인 참가자들은 박근혜 구속과 황교안 퇴진, 헌재는 탄핵하라는 요구를 강하게 했으며 4일과 11일에도 광장에 모이고 탄핵 심판일에도 광장에 모이자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범국민행동의 날 무대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당사자가 눈 부릅뜨고 이렇게 살아있는데 박근혜 정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2015년 12월 28일 일본과 무슨 합의를 했다고 한다.”며, “지난 25년간 비가 오나 눈이오나 일본 정부에게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하라고 요구했는데, 사죄도 법적 책임도 없는 일방적 합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오미정 평통사 사무처장은 “사드는 남한 방어에 효용성이 없으며, 법적 근거도 없이 추진되는 사드 배치는 원천무효”라고 제기하면서 “사드 배치는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일 뿐 우리에게는 백해무익하다. 촛불시민들이 성주·김천의 주민들과 어깨 걸고 사드 배치를 막는 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사드 한국 배치를 철회시키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폐기되어야 한다. 100년 전 자주독립을 외치면서 태극기를 휘날렸던 선조들이 있었다. 자주독립의 나라, 평화의 나라를 위해 촛불시민들이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본 대회를 마무리하고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방향으로 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불법 사드 무효’라는 커다란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였으며 주변에 있는 시민들도 구호를 같이 외치는 등 함께 하였습니다.  


4일에도 박근혜 퇴진 촉구 범국민행동이 진행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촛불 발언 요지>

여러분! 
지금 경북 성주 소성리라는 평화롭고 작은 마을에 군용 헬기가 뜨고 군병력과 경찰이 투입되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군사작전을 벌이듯 사드 배치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연세가 70~80인 주민들이 공사 차량을 막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경찰은 수시로 주민들을 연행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을 탄압하면서 들여오려는 사드, 도대체 누구를 지켜주기 위한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일본과 미국을 지켜주기 위한 것입니다. 한반도는 남북으로 길이가 짧아 탄도미사일 방어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도 한미 당국은 북한 핵미사일 방어를 명분삼아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해 사드를 배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드 배치로 치러야 할 대가는 실로 큽니다. 중국과 군사적으로 적대하게 되어 우리나라가 미중, 일중 대결의 전초기지로 전락하고 대중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경제도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사드 배치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중국은 당장 단교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사드 배치가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들여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드 배치를 위해 한미가 맺은 합의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적 합의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사드 배치를 위해 미국에 수십만 평의 땅을 내주고 수백억, 수천억이 될지 모르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에 말문이 막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법적 근거 없는 사드 배치는 원천무효이며,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    

지난해 말 박근혜 정권은 촛불시위로 코너에 몰린 속에서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했습니다. 이는 사드로 확보한 북한과 중국의 핵미사일 정보를 미국과 일본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기 위한 법적 장치로, 미국과 일본이 이 망국적인 박근혜 정권의 뒷배가 되어 주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위대한 촛불 시민 여러분!100여 년 전 온 민족이 하나같이 떨쳐 일어나 자주독립만세를 외쳤던 바로 오늘, 우리는 일본을 지켜주기 위해 이 땅에 사드를 배치하고, 한일군사협정 체결로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실로 통탄스러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탄핵으로 정권을 내놓게 될 이 땅의 기득권 세력들이 정권 재창출에 혈안이 되어 사드 배치와 미일의 뒷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성주, 김천 주민들과 손잡고 사드 배치를 막아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하여 자주독립의 나라, 평화의 나라를 위해 촛불시민들이 함께 나서주시길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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