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11월 11일(토), 오후 2시   •장소: 서대문, 여의도 일대

120만 전태일의 반격! 퇴진광장을 열자!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3 전국노동자대회 및 민중총궐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3 전국 노동자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노동자들 (사진출처: 뉴스1)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이한 2023 전국노동자대회에는 11만 명(주최측 추산)의 전국노동자들이 '노조법 2·3조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 '민중복지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에 항의하며 '노란봉투법'의 즉각 공포와 시행을 촉구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성토하며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했다.

이후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민중들이 참여한 민중총궐기 대회는 서대문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하며 반노동, 반민중, 반평화 정책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힘을 합쳐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2023 노동자대회 및 민중총궐기대회에 성주, 김천, 서울, 논산, 대전, 부산 등 전국 평통사 회원과 청년들이 참여해 힘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