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남북협력 가로막는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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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7월 29일(목) ~ 8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미대사관 앞, 전국 주요도시
 

 

남북협력 가로막는

한미연합 군사연습 전면, 즉각 중단하라!

미국은 한미연합 군사연습 강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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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평통사 (출처 : 뉴시스)

 

지난 7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사실상 시작된 10일부터 다시 남북 통신연락선은 불통상태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 남북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면 8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합니다.

 

대북 선제공격과 북한 체제 붕괴를 포함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전략(탐지, 교란, 공격, 방어),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실시되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그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회복과 그 진전을 가늠하는 관건적 요소로 작용해 왔습니다.

 

만약 기어이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강행된다면 남북 통신선 복원으로 어렵사리 만들어진 남북관계 회복의 기회는 다시 사라지고, 문재인 정권 임기내 남북관계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7월 29일(목)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과 미 대사관 앞,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평통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청와대, 미대사관 앞과 인천, 부천, 광주, 부산, 마산, 창원, 대구, 목포, 해남, 무주, 장수, 순천, 대전, 논산, 홍성, 군산, 익산, 전주 등 전국에서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했습니다.

평통사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통신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남북협력의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기에 정세의 흐름에 맞는 ‘남북협력 가로막는 한미연합 군사연습 전면 중단하라’는 구호를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였고, 이에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정세의 요구를 반영한 구호 제시, 다양한 실천, 홍보를 통해 평통사의 내용을 꾸준히 알리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2일차 / 8월 26일]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종료되는 오늘(26일)까지 전국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리는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남북통신선 복원을 계기삼아 가까스로 살아난 남북협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전면적인 남북협력 나아가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불길로 타오르길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내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여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했습니다. 한미 당국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강변했지만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본질이 불법적인 선제공격연습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먹구름이 짙게 끼어있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반전시키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이 가야만 하는 길,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다수의 시민들도 같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인 시위 중에 만난 많은 시민들은 피켓을 유심히 지켜보며 커다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평통사는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의 진전을 위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1인 시위에 함께 해주신 전국의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청년회원들

 

미대사관 앞, 인천, 부산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들

 

대전, 논산, 군산 등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들

 

[21일차 / 8월 25일]

 

한미 사이의 북핵 수석대표 협의 등을 위해 방한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 측 대표와 만날 뜻이 있음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성 김 대표의 말이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다면, 미국은 지금이라도 당장 한미연합 전쟁연습 압박을 중단해야 합니다. 한미연합 전쟁연습은 북이 핵과 미사일을 사용할 징후만 보여도 선제타격하겠다는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전략,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하는 것입니다. 북을 선제공격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하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은 중단하지 않고서 대화를 하겠다는 말만 한다는 것은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안전보장제공은 한미연합연습이 중단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한미 당국이 북미대화, 남북대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 군사연습부터 중단해야 마땅합니다. 아울러 대화의 걸림돌인 대북적대정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동시적, 단계적으로 철회해야 합니다.

 

이에 오늘도 전국의 평통사 회원들은 한미연합연습 전면 중단 1인시위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은 처음으로 장수에 있는 회원이 직접 구호를 적은 피켓도 준비해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청와대앞과 미대사관 앞, 창원, 인천, 군산, 광주, 목포 등에서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에서도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청와대

 

장수

 

인천

 

서울 미대사관

 

광주

 

목포

 

 

군산

 

창원

 

 

[20일차 / 8월 24일]

 

한미연합연습이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오늘 군 관계자는 예정대로 26일에 연합연습을 종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다국적군의 한반도 역내 대규모 실기동 등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 압박 병행' 기조에 발맞춘다는 차원"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안전보장제공은 한미연합연습이 중단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한미 당국이 북미대화, 남북대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 군사연습부터 중단해야 마땅합니다. 아울러 대화의 걸림돌인 대북적대정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동시적, 단계적으로 철회해야 합니다.

 

한편 한미연합연습의 연기, 축소를 주장했던 통일부에서 오늘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남북미 대화 조기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남북미 대화를 가능케했던 한미연합연습의 중단없이는 북한이 대화에 나설리 만무합니다. 진정으로 한미가 남북미 대화를 재개하고자 한다면 한미연합연습을 전면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오늘도 전국의 평통사 회원들은 한미연합연습 전면 중단 1인시위에 적극 나섰습니다. 청와대와 서울 미대사관, 인천, 광주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청와대

 

인천

 

서울 미대사관

 

광주

 

익산

 

[19일차 / 8월 23일]

 

21일 방한한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23일)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를 포함해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고위급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하는 등 이번 방한 역시 북미대화 재개의 전환점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북한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있어서 한국 정부와 최대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방한도 남북협력을 견제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한편, 성김 대표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돼 왔으며 전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초공세적 전략, 작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불법적인 선제공격연습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미 당국이 북미대화, 남북대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 군사연습부터 중단해야 마땅합니다. 아울러 대화의 걸림돌인 대북적대정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동시적, 단계적으로 철회해야 합니다.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 시위는 오늘도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들

 

미대사관을 비롯해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들

 

[18일차 / 8월 20일]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욱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통화를 할때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축소, 연기를 미국 측에 요청한 사실이 "일절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통일부 고위당국자가 "(한미)훈련 연기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던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입장입니다. 또한 "한미연합사나 합참, 각 구성군 사령부에서 하는 훈련이 앉아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것이 전시 상황과 가장 가까운 상황을 묘사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는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할 의지가 애초에 없었고,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가까스로 살린 남북협력의 불씨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것입니다. 또한 한미연합 군사연습 기간 동안 미국의 정찰자산도 한반도 상공에 잇따라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아니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번 기회마저 놓쳐버린다면 우리는 남북협력과 대화를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미국의 강요, 그리고 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굴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 남북협력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한미연합연습 중단을 결단해야 합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우리가 한미당국에 한미연합 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전국 1인 시위를 진행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18일차인 오늘 1인 시위는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 뿐만 아니라 인천, 보령, 대전, 군산, 논산, 마산, 익산, 순천, 부산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

 

인천

 

익산

 

군산

 

마산

 

순천

 

대전

 

논산

 

 

[17일차 / 8월 19일]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실시되면서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가까스로 살아난 남북협력의 불씨가 꺼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연합 군사연습 기간 동안 미국의 정찰자산도 한반도 상공에 잇따라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아니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번 기회마저 놓쳐버린다면 우리는 남북협력과 대화를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미국의 강요, 그리고 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굴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 남북협력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한미연합연습 중단을 결단해야 합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우리가 한미당국에 한미연합 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전국 1인 시위를 진행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17일차인 오늘 1인 시위는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 뿐만 아니라 인천, 보령, 대전, 군산, 논산, 마산, 무주, 익산, 광주, 나주, 부산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는 경찰과 경호원들이 자의적이고, 부당하게 1인 시위 교대를 가로막는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같은 장소에서 긴급의총을 한다며 거리두기도 하지 않은채 수십 명이 모였지만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은 것과 비교해 너무 대조적입니다.

 

한편, 1인 시위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요구를 알리기도 하였고, 지나는 시민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피켓을 위치를 여러 차례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보령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논산, 마산, 무주 등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부산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익산, 광주, 나주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대전과 군산에서 1인 시위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들

 

[16일차 / 8월 18일]

 

8월 16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 전쟁연습으로 여전히 남북통신선은 불통상태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책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고려하여 한미군사연습을 축소, 진행한다고 하지만,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개념을 전면화 한 맞춤형억제전략과 4D전략,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는 한미연합전쟁연습의 대북 적대성과 공세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미연합 전쟁연습은 남북 대화에 찬물을 끼얹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 대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남북 관계를 진전시키고, 북미대화를 촉진하려면 지금이라도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시키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에 평통사회원들은 전국각지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평통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대결과 긴장,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군사연습에 내용을 알리고,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3일차, 무주군청 앞 1인시위에 나선 임병언 회원은 작은 고을에서도 지나가며 목례를 하고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이 있어 기분좋게 일인시위를 했다며, "판문점약속, 평양약속 파탄내고 남북협력 가로막는 선제공격적인 한미전쟁연습은 즉각 중단하고 평화의 생명줄 남북공동번영의 젖줄 남북평화의 철도를 이읍시다" 라고 마음을 전했주었습니다. 

 

 

전주 남문에서 일인시위에 나선 문규현 상임대표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1인시위

 

마산역 앞 일인시위

 

일인시위에 나선 목포평통사 회원들

 

일인시위에 나선 광주평통사 회원

 

나주에서도 일인시위 진행

 

부평역 지하 일인시위

 

부산 미 영사관 앞 일일시위

 

익산 일인시위

 

군산 출근길 일인시위

 

대전역 일인시위

 

보령 일인시위

 

 

 

 

 

[15일차 / 8월 17일]

 

8월 16일, 어제부터 시작된 한미군사연습으로 여전히 남북통신선은 불통상태입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책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고려하여 한미군사연습을 축소 진행한다고 하지만,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개념을 전면화 한 맞춤형억제전략과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북미대화의 걸림돌로 될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 대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남북 관계를 진전시키고, 북미대화를 촉진하려면 지금이라도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시키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에 평통사회원들은 전국각지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평통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대결과 긴장,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군사연습에 내용을 알리고,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무주군청 앞 1인시위에 나선 임병언 회원은 "판문점약속, 평양약속 파탄내고 남북협력 가로막는 선제공격적인 한미전쟁연습은 즉각 중단하고 평화의 생명줄 남북공동번영의 젖줄 남북평화의 철도를 이읍시다"라는 마음으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오늘 군청관계자들이 나와 더위에 고생많겠다고 인사를 하기도 하고, 황인홍 군수가 시원한 차대접을 하며, 1인 시위를 공감한다는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보령평통사 회원들도 1인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산역 앞에서도 1인시위를 진행했다

 

무주군청앞에서 1인시위를, 대전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14일차 / 8월 16일]

 

한미연합 군사연습 본 연습이 오늘(1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일정 및 내용을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대북선제공격과 북한체제붕괴까지를 포함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전략,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됩니다. 따라서 실기동도 없고, 일정도 축소했다고 해서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공세적이고 침략적인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한국 방어보다는 미국을 위한,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방어에 중심을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우리에게 그 어떤 실익을 주지 않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분수대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무주에서 1일차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요구르트 판매원은 1인 시위를 보고 목례를 하기도 하고, 운전을 하던 시민이 피켓을 유심히 보며 천천히 주행하다가 뒤에 있던 택시가 경적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부평역에서 진행한 1인 시위에서는 한 행인이 다가와 "한미동맹으로 우리나라가 유지된다"고 주장하며 보수 유튜브 채널을 바탕으로한 상상을 초월하는 가짜뉴스를 쏟아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를 통해 국민들에게 초공세적이고 침략적인 한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실체를 알리고,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즉각 중단되어 한국전쟁 이후 70년에 걸친 북미, 남북 군사적 대결을 끊어내고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 통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앞과 미 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

 

부평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인천평통사 서경혜 운영위원 (왼쪽), 전주 한옥마을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전주평통사 김영호 대표 (오른쪽)

 

사람들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대전충청 강정혜 회원 (왼쪽), 익산 하나은행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익상평통사 김대송 대표 (오른쪽)

 

부산 미 영사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강문수 대표와 박승자 회원 (위/아래 왼쪽), 무주군청 앞 1일차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임병언 회원 (아래 오른쪽)

 

 

[12일차 / 8월 13일]

 

남북통신선 복원은 한동안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남북협력의 불씨를 다시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연습이 실시된 이후 북한은 나흘째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이 가까스로 살아난 남북협력의 불씨를 꺼트리고 있는 것입니다.

 

남북이 남북통신선 복원을 기회로 삼아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한미연합연습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오늘도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군산, 나주,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인천, 순천 등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앞 1인시위에 나선 청년상근자들

 

미대사관 앞에서 서울회원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미영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회원들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회원들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나주, 목포, 순천 회원들이 1인시위에 나섰다

 

인천회원들이 1인시위에 나섰다

보령회원들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1일차 / 8월 12일]

 

8월 12일,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에 소속된 핵 추진잠수함 '아트풀'이 부산항에 입항하고,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을 시험발사를 했습니다.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은 북에 대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전날 있었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의 미니트맨-3이 30분이면 북한 상공에 도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날선 발언과 무력과시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시뮬레이션이지만, 김정은 참수 개념이 들어가 있고, 전면전을 대비한 훈련이어서 북한은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후반부 훈련을 중단하는 조치를 오늘 내일 사이에 내려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친정부 인사들까지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중단하자고 촉구하는 상황에서 엉뚱하게도 NSC 상임위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선제공격 개념이 전면화 된 초공세적 한미연합연습과 미국의 무력시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말입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오늘도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부산, 창원, 대구, 광주, 목포, 대전, 인천, 순천, 보령 등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 서울 회원은 "올 해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고 있다. (에어컨이) 없으면 죽을 것 같지만 우리 몸은 견뎌낸다. 이게 외세랑 비슷하지 싶다. (외세가) 없으면 일이 날 것 같지만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 말이다."라며 "주한미군철수!! 대북제재해제!! 한미연합연습 중단!! 불법사드철거!!"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대사관 앞과 청와대 앞에서의 1인시위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아침과 점심시간에,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대구 더불어민주시당 앞에서 

목포와 광주에서

대전역 앞에서, 인천 부평역에서

나주와 해남에서

 

보령에서

 

[10일차 / 8월 11일]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사실상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북한은 이틀째 통신선을 이용한 우리의 통화시도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미연합군사연습을 비판하는 내용의 담화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남북 통신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남북관계 진전의 기회가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한미연합훈련이 방어적 성격으로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북선제공격과 북한체제붕괴까지를 포함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전략, 작전계획5015에 따라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은 명백히 침략적이며 공세적 성격의 대북 적대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라도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분수대와 미대사관 앞, 전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10일째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오늘 청와대에서는 경찰이 1인시위 교대하는 것을 1시간 20분동안 막아 1인시위 참가자들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감염법과 서울고시 등의 근거를 운운하며 1인시위만 가능하기 때문에 청와대 바깥쪽에서 교대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위 근거에 따라서도 1인시위 할때 교대를 하지말라는 내용도 없다고 항의하니 이번엔 경찰들이 1인시위자들의 질서유지를 하기 어려우니 협조해달라고 했습니다. 1인시위 참가자들은 이를 거부했고 직접와서 교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결국 직접 교대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인시위에 참여하고자했던 활동가가 결국 시간이없어 1인시위를 하지 못했고 이를 경찰에 강력히 항의해 결국 경찰들의 근거없는 조치가 1인시위를 방해하게한 셈이고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게하라고 했습니다.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

 

대구 더불어민주당사 앞

 

부산 미영사관, 창원 정우상가 앞 버스정류장

 

대전 충남대 앞

 

광주, 목포

 

군산

 

 

[9일차 / 8월 10일]

 

한미당국은 오늘 한미연합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북한은 바로 성명을 발표하여 정세불안정을 촉진시킬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를 비롯한 한국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남북관계의 진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연기를 원했습니다.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와 1인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한미연합 군사연습 강행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한미연합군사연습은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가, 대결과 전쟁, 분단 고착으로 나아가는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통신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기회를 살려 남북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자 한다면, 한반도에서의 핵대결과 전쟁위기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기로 한 판문점/평양선언과 남북 군사합의서를 진정으로 이행할 의지가 있다면 미국과 맞서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전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청와대, 미대사관 앞

 

부산 미 영사관, 창원 정우상가 앞 버스 정류장

 

 

대구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광주, 목포

 

인천 부평역

 

나주 

 

보령

 

해남

 

 

[8일차 / 8월 9일]

 

한미당국이 하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통일부를 비롯한 한국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남북관계의 진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한미연합 군사연습 강행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한미연합 군사 연습은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가, 대결과 전쟁, 분단 고착으로 나아가는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통신선 복원으로 만들어진 기회를 살려 남북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자 한다면, 한반도에서의 핵대결과 전쟁위기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기로 한 판문점/평양선언과 남북 군사합의서를 진정으로 이행할 의지가 있다면 미국과 맞서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전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부산 미 영사관 앞 

 

창원 정우상가 앞 버스 정류장

 

대구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앞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 

 

광주 충장로 

 

 

[7일차 / 8월 6일]

 

문재인 정권이 8월 4일, 8월 중순에 예정된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대해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협의하라"고 전군주요지휘관 국방현안 보고에서 언급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남북통신선 복원 계기를 살려 앞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하는 문재인 정권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하는 게 사리에 맞습니다. 정치권에서도 8월 5일, 국회의원 74명(더민주당 61명, 정의당 6명, 기타 7명)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조건부 연기를 제안"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시민사회에서도 여러 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미 국방부는 “계획된 훈련 일정에 변경은 없다”며 한미연합군사연습의 강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남북관계과 한반도 평화를 희생하라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주권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입니다. 전작권 환수를 위해서 한미군사연습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은 문재인 정권 임기내 전작권 환수가 물건너 간 상황에서 터무니 없는 억지일 뿐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전국 곳곳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대사관 앞과 청와대 앞에서는 서울평통사 회원들과 중앙 상근자들이, 부산 미영사관 앞에서는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산회원들이, 특히 마산역 앞에서는 마창진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대구평통사 회원들은 대구 더민주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대전에서도 교육청사거리 앞에서, 광주 충장로에서도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함안에서도 1인시위가 진행됐고, 김제에서는 신입회원도 참여하는 평화행동이 진행됐습니다. 

 

1인시위를 하다보면 시민들의 "수고한다"는 응원도 듣고 "빨갱이"라는 욕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정세의 고비에서 오늘의 작은 실천들과 의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세의 돌파구가 열릴 수 있으리라 믿으며 무더위 속 1인시위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부산 미 영사관 앞 

대구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앞

광주 충장로와 대전 교육청 앞 

마산역 앞

함안 군내에서..

김제 시내에서..신입회원들도 참여

 

 

[6일차 / 8월 5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에 대해 한미간 합의된 훈련은 불가피하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남북 통신선 회복을 통해 남북협력의 가능성을 열고자 하는 것에 찬물을 끼얹는 이야기 입니다.

 

이어서 “한미연합훈련은 동북아 힘의 균형을 위한 훈련으로 북미간 신뢰가 쌓였다면 위협으로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은 명백히 대북 선제공격과 북한 체제 붕괴를 포함한 훈련이기에 그동안 북은 매우 위협을 느껴왔습니다. 또한, 한미연합연습은 정세에 따라서 언제든지 중단 될 수 있고, 그동안 중단된 사례도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훈련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도 역시 폭염이 계속 되었습니다. 가는 길도 더웠는데 더 덥게 만든 것은 경찰이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중단 청와대 앞 1인시위를 잇기위해 교대하러 가는 김강연 사무국장을 경찰이 막았습니다. 나와서 교대하라는 것입니다. 경찰들은 방역법을 들먹였고, 이에 김강연 사무국장은 부당한 근거를 대는 경찰들에게 강하게 항의하자 들여보냈습니다.

현 문재인 정부가 헌법에 규정되어있는 1인시위 조차 근거도 없는 방역법을 들며 1인시위를 방해한 것입니다.

이에 김강연 사무국장은 사과를 요구했고, 경찰이 사과했습니다. 나아가 재발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서울, 인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한미군사연습이 중단되어 남북, 북미대화가 재개되는 그날까지 더욱 힘을 낼 것입니다.

한미군사연습 중단하고, 남북협력으로 평화, 번영, 통일을 이뤄나갑시다!!!

 

미영사관 앞과 부산시청, 마산역에서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1인시위하는 부산평통사 회원들

광주, 해남 평통사 회원들이 광주충장로 우체국과 해남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순천평통사도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5일차 / 8월 4일]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를 타고 땀이 흐르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서울, 대전, 대구, 마산, 부산, 광주 등 평통사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한미군사연습 전면중단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 5일차를 맞는 오늘, 문재인 정부에 한미군사연습 전면 중단을 요구한 청와대 1인시위와 미국에 한미군사연습강압 중단을 요구한 미대사관 앞 1인시위를 평통사 상근자와 서울평통사 회원이 진행했습니다. 

 

매일 2차례 1인시위를 이어가는 부산평통사 회원들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하루에 2번씩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오늘도 나섰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대 1인시위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내용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마산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는 마창진 평통사 모임 회원들


 

마산/창원/진해 평통사 모임 회원들도 마산역 앞에서 1인 시위를 오늘도 이어갑니다!

 

 

광주평통사 회원들과 대구평통사 회원들도 1인시위를 이어갔다

 

논산, 김제 평통사 회원들도 1인시위에 나섰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구 평통사 회원들은 더불어민주대구시당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고, 광주 평통사 회원들도 충장우체국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논산과 김제 평통사 회원들도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대전역 앞 1인시위를 사흘째 진행하고 있는 이영욱 선생님
 

 

사흘째 대전역 앞 1인시위에는 대전 평통사 이영욱 선생님이 나서주셨습니다. 올해 83세의 나이에도 무더운 날씨도 이겨내며 한미연합연습중단을 촉구를 위해 나선 이영욱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대전시민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호의적이었습니다. 대전의 민주·통일 원로이신 이진우 목사님이 우연히 들러 격려하고 음료수도 전했습니다. 또 한 시민은 엄지척을 했고, 다른 시민은 박수를 치며 "화이팅!"을 외치며 힘을 주었습니다. 

 

대전 시민들의 반응처럼 국민들의 요구는 한미연합연습 중단, 남북관계 개선입니다. 코로나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한미연합연습중단을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선 전국의 평통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일차 / 8월 3일]

 

한미군사연습 전면중단 촉구 1인 시위 4일차인 오늘, 청와대 앞은 평통사 상근자들이, 미대사관 앞은 서울평통사 회원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미 영사관 앞에서, 마산/창원/진해 평통사 모임 회원들은 마산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여 많은 부산 시민들에게 '남북관계 가로막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이라고 적힌 피켓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평통사와 대구평통사, 대전평통사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대전에서는 20대 초반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엄지를 거꾸로 표시하고 가는가 하면, 80대 남성은 다짜고짜 다가와 북한이 쳐내려오면 어떻게 할거냐고 막 화를 내면서 지나갔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내 곧 우리들의 주장이 모든 대중들의 염원이 될 수 있도록 평화행동에 열심히 나서야겠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평통사 상근자들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미대사관 앞에서는 서울평통사 회원이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광주평통사 회원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마산역 앞에서 마창진평통사 준비모임 회원들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대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대구평통사 회원들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사거리 앞에서 대전평통사 회원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3일차 / 8월 2일]

 

한미군사연습 전면중단 촉구 1인 시위 3일차인 오늘, 청와대 앞은 인천 평통사에서, 미대사관 앞은 서울평통사 회원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미 영사관 앞에서 마산/창원/진해 평통사 준비위원회 회원들은 마산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마산역 앞에서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에 반대한다며 사직을 찍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참가자들

 

 

 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참가자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일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남북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설훈 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남북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여전히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대표도 한미연합 훈련과 관련해 "예정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송영길 대표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훈련” 이며 “대규모 기동훈련은 이미 하지 않고 있고, 코로나19 상황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맞게 준비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기동훈련이 없는 연합 지휘소 훈련이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대북 선제공격과 북한 체제붕괴까지 포함된 맞춤형 억제전략과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는 매우 공세적인 훈련입니다. 기동훈련이 없이 축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공세적 성격은 여전히 유지된다는 점에서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전면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야 말로 남북관계의 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부산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참가자들

 

 

이날 1인 시위는 경향신문 등 국내 언론이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즉각, 전면 중단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한미당국에 전해질 수 있도록 1인 시위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산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참가자들

 

 

[2일차 / 7월 30일]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1인 시위 2일차인 오늘, 청와대 앞은 상근활동가들이, 미대사관 앞은 서울평통사 회원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우산 없이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한미당국이 한미군사연습을 중단하여, 통신선 복원으로 어렵게 마련된 남북관계 회복의 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한편, 청와대 1인 시위 교대 과정 중 경호원들의 과도한 제지로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호원들은 참가자에게 방역법을 내세워 신분을 밝히도록 강요했으며 분수대까지 진입 자체를 못하게 막았습니다. 심지어는 질서유지를 해치는 범죄 행위를 하고 있다며 참가자를 채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부당한 행태가 국민의 목소리를 억압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경찰과 경호원들의 공무는 국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속에서 행사되어야 마땅합니다.

 

이날 1인 시위는 뉴시스 등 국내 언론에 취재, 보도되었습니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즉각, 전면 중단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한미당국에 전해질 수 있도록 1인 시위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와대와 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참가자들

 

 

[1일차 / 7월 29일]

 

7월 29일,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평통사 청년 상근활동가들이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고, 1인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까지 겹치며 이마와 마스크 안이 온통 땀으로 가득찼지만 시민들은 1인시위 피켓에 적혀있는 '남북협력 가로막는 한미연합 군사연습 즉각, 전면 중단!'하라는 피켓을 유심히 쳐다보며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다시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재개되어선 안됩니다. 남북협력을 가로막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즉각, 전면 중단시킬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평통사 청년 상근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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