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1/1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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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월 11일(화)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를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현장 라이브 방송

 

 

 

2022년 새해에도 한미당국은 어김없이 불법사드 기지공사를 위해 경찰력을 소성리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미국과 문재인 정부가 소성리 주민들과 국민을 기만하며 공권력을 투입해 불법사드 기지공사 장비반입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도 매서운 날씨를 견디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불법사드 기지공사와 장비반입을 막기위해 마을 길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5일,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미국의소리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응해 한미가 새 작전계획에 중국 대응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 스틸웰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가 최신화하기로 합의한 연합작전계획(작계·OPLAN)에 대해 “중국에 의해 초래되는 장기적인 안보 문제에도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미 연합군의 작계에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이 포함돼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대북/대중 작전계획이 한미일 3각 MD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통해 중국을 포위, 봉쇄하겠다는 인도태평양전략에 한국군을 동원하겠다는 것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성주 소성리에 배치된 사드레이더가 필히 중국 견제를 위해 전진배치 모드로 운용 될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드 기지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미중 대결의 격화속에서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하여 우리의 평화와 안보는 희생되고 맙니다.

 

대중국 전략의 핵심인 사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한미당국은 오늘도 대규모 경찰병력을 동원해 주민들 짓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드배치는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불법이며,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채 진행되는 기지공사는 명백히 불법입니다.  


 
정부와 미군은 지금 당장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해야 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1월 11일 화요일]

 

- 오전 6시 5분~30분 경 : 오늘도 어김 없이 불법사드 기지공사 장비반입을 비호하기 위해 대규모 경찰 버스들이 한적한 소성리 마을에 줄줄이 들어섭니다. 이에 맞서 소성리 주민들과 연대자들 또한 마을 회관 앞 난롯가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합니다. 진눈깨비가 날리는 추운 날씨입니다.

- 오전 6시 30분 : 율동으로 몸풀기를 합니다. 사드 뽑고 평화심자! 민들레 청춘~~ 사드 빼! 사드 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71차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저지 평화행동 시작합니다

"이 땅 어디에도 사드 필요 없다! 
사드 갖고 이 땅을 떠나라!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하라!"

 

 

강현욱 교무 주관으로 원불교 평화법회를 시작합니다. 경찰은 법회를 방해하며 경고 방송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강현욱 교무는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이 말잔치가 안되려면 불법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폭력이 일상이 된 소성리에서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며 우리의 행동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사드배치 반대 김천대책위 고문 박석민 대구평통사 회원이 발언합니다. 

먼저 소성리 어머님들과 함께한 사람들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며 인사를 나눕니다. 

"박종철, 이한열, 전태일 열사들의 뒤에는 열사들의 부모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소성리 투쟁이 있기에 이 땅의 자주와 평화가 있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사들의 어머님처럼 소성리 어머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이 투쟁을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배은심 어머님의 죽음이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이어서 백창욱 목사 주관으로 기독교 평화기도회가 이어집니다. 

성경의 구절을 소개하며 제국-미국의 횡포에 대해 비판하며 억압하는 자들은 패할 수 밖에 없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합니다.

정부 당국자들이 미국의 횡포에 맞서지 않으니 우리가 주권을 되찾기 위해 눈비 맞으며 이자리에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문재인 정권을 성토했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 '담쟁이'를 낭독하며 소성리 상황과 시의 내용을 연결해 이야기를 합니다. 
'저것은 어쩔 수 없는 벽'처럼  '사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할때, 
'담쟁이는 그 벽을 오른다'는 구절과 같이  '우리는 불법 사드 공사 차량을 그냥 들여 보낼 수 없기에 우리는 이 자리를 묵묵히 지킨다'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그렇습니다.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담쟁이처럼 담쟁이 잎 수천개와 함께 반드시 "사드"라는 벽을 넘을 것입니다. 

 

 

- 오전 7시 30분 :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둘러싸고 진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민이 옳다"
"국가폭력 중단하라"
"일주일에 두 번씩 소성리를 짓밟는 국가폭력 중단하라"
"사드가 불법이다"
"사드를 비호하는 경찰은 물러가라"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를 비호하는 경찰은 물러가라"
"평화집회 보장하라"
"주민의 입을 틀어막는 경찰폭력 중단하라"
"불법사드 뽑아내자"
"소성리에 사드가 웬말이냐"
"소성리에 미군이 웬말이냐"
"사드가야 평화온다"
"사드뽑고 평화심자"
"한반도에 사드는 필요없다"

 

 

- 오전 750분 경 :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모두 끌려나와 마을회관 앞쪽에 봉쇄되었습니다. 공사차량이 줄줄이 사드기지로 들어갑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마을회관 앞으로 끌려 나와도 불법 사드공사에 항의하며 계속 외칩니다.

 

 

71번째 평화행동 마무리 집회 합니다. 
인천평통사 서경혜 운영위원이 새해 인사 드리고, 소성리 널리 알리고 사드 철거 될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합니다. 

 

 

 

초전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러 왔습니다. 마음은 늘 함께하는데 많이 오지 못해 늘 죄송하다며 힘내시라는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불법 사드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써 71번째입니다. 일상을 빼앗긴채 불법사드 철거를 위해 싸우고 있는 소성리 주민들과 함께 해주세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른 아침, 소성리에서 진행하는 평화행동에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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