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6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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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8월 31일(수)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렬 정권이 9월 중순까지 사드 기지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가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첫 평가협의회를 19일 개최하고 현재는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 기지 정상화를 위한 요식적인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거부했습니다.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성주군은 밀실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주민대표를 선출했고 주민대표 신원마저 비밀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밀실에서 주민들과 동의없이 진행되는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더욱이 사드 부지 공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환경영향평가는 평가 대상을 특정하지 못하는 맹목적인, 깜깜이 환경영향평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어떠한 환경영향평가도 위법이며, 그 결과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요식적인 일반환경영향 평가를 중단해야 합니다. 나아가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하고 불법적인 사드를 철거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소성리에 비가 내립니다. 코로나로 소성리 주민들이 평화행동에 참석 못했지만 지킴이들과 연대자들이 오늘도 불법 사드 철거, 공사 중단을 위한 165번째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함께 부르고 강형구 장로 인도로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한반도 평화 기도문을 낭독합니다.

 

 

오늘이 원불교가 사드 철거를 위해 진밭교에 천막 현장기도소를 열고 평화를 기원한지 2,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박형선 교무가 기도를 올립니다.

 

 

이종희 성주주민대책위 위원장이 발언 합니다. “한미당국이 이야기하는 안보는 사실상 미국과 일본의 안보다. 단적으로 사드가 그렇다. 그러니까 중국도 한국과 미국을 겨냥해서 군사훈련을 한다. 실제 우리의 안보는 더욱 위협받게 되는 것이다.”

"6년동안 사드 효용성에 대해 토론하자고 누누이 제안했지만 우리 이야기를 철저히 외면해왔다.  본인들 스스로 사드 명분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찰은 계속해서 강제 해산하겠다고 경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45분 :  강제 해산을 위해 경찰이 배치됩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기도회가 진행 중에도 경찰들은 강제적으로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불법 행위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요식적인 환경영향평가 거부한다'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이어갑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한국 정부는 부역행위 중단하라!"
"소성리 길을 미군에게 내줄 수 없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주민이 옳다!"
"소성리 평화를 짓밟는 경찰 폭력 중단하라!"
"사드 뽑고 미군 몰아낼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사드가 불법이다! 기지공사 불법이다! 불법공사 중단하라!"
"사드 가야 평화온다!"

 

오전 7시 10분 :  공사차량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윤석렬 정권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 매일 같이 소성리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짓밟고 있습니다. 

 

 

오전 7시 15분 : 165차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마무리집회를 진행합니다. 서울평통사 황윤미 대표와 회원들이 연대 인사를 나눕니다. 소성리 어머님들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건강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9월 3일 사드철거! 소성리 13차 범국민평화행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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