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3/7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88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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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3월 7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들의구를 철저히 외면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입장은 한일 과거사 문제의 봉합과 졸속 처리를 통한 한일동맹 구축으로 대중국 대결에 한국을 동원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충실히 따른 것입니다.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와 군 당국의 움직임도 보다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한미일 안보토의도 개최될 예정이며, 한미일 간 군사훈련도 실시합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이른 아침,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막아내기 위해 마을회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6시 55분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사드 투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투쟁을 결의하는 발언을 이어갑니다.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력이 배치되자마자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강제 이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한미일 동맹 구축이 현실화되고,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런 이런 상황에서 우리 투쟁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경찰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공사 차량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완강한 거부의 뜻을 밝힙니다.

 

 

오전 7시 35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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