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10/18] [보도자료] 10월 19일, "국무회의에 즈음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 국무회의 의결거부 촉구 시민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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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협조 요청서

2004년 10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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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제 목 : 용산기지 이전협정 국회의의 의결규탄 시민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발 신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02-712-8443), 담당자 유영재(016-297-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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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 즈음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
국무회의 의결거부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일 시 : 2004년 10월 19일(화), 오전 9시
- 장 소 : 정부합동청사(청와대 효자동 길)
- 주 최 : 민변,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통일연대, 팽성읍 대책위, 평택 대책위, 평통사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정부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여 용산협상을 굴욕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남긴 협상이었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하늘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3. 게다가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 협정안의 국회 비준동의 절차 없이 평택지역에서는 미군기지 확장을 위해 10월 18일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경찰을 앞세워 토지수용을 위한 실측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의 반대여론과 평택지역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한미당국의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은 주민들과의 충돌을 야기시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될 뿐입니다.

4. 이러한 엄중한 정세를 정부가 제대로 인식하여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는커녕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 국회비준을 서두르며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하기에만 여념이 없습니다.

5. 이에 10월 19일 국무회의 개최에 즈음하여 시민사회단체들이 합동으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의 국무회의 의결거부 촉구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려 하오니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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