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올해 드디어 완공될 효순미선평화공원에 함께 해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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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민간의 자주적 힘으로 조성되는
효순미선평화공원이 올해 드디어 문을 엽니다!

 

효순미선 평화공원은 주권을 회복하고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상징

순수한 민간의 자주적 힘으로 조성되는,
미군범죄로 희생된 한국인을 위한 첫 평화공원

시민들의 기술, 기능기부로 시공하고 신재생에너지(태양열)로 밝히며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교육의 장으로 조성합니다.

 

 

모금 계좌 : 국민은행 011201-04-185740 효순미선
온라인모금 : https://www.tumblbug.com/20200613

효순·미선 사고 현장에 인도 개설을 바라며  이재명 지사께 드리는 글

 

 

 

 

 

 

 

 

 

 

 

 

 

 

 

 

 

 

 

 

 

 

 

 

 

 

 

 

 

 

 

 

 

 

 

 

 

사고현장에 떨어진 운동화 한 짝, 그 속에서 피어난 작은 촛불-올해 드디어 효순미선 평화공원이 문을 엽니다. 지난해 17주기 추모제에서 착공식을 한 후 모금 문제로 공사에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4월 29일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효순미선 평화공원의 조감도   

 

 

효순미선 평화공원은 사고현장에 떨어진 운동화 한 짝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습니다. 

운동화 모양으로 벽을 세우고 그 벽에 효순이와 미선이를 기억하는 이야기를 담게 됩니다. 2002년 일어난 참혹한 사건으로부터 촛불이 켜지던 날까지 이루어진 일들을,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벽에 새기고자 합니다. 두 소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여 처음 켜졌던 작은 촛불들이 굴욕적인 한미관계를 호혜평등한 한미관계로 만들어야 한다는 자주의 촛불로, 핵과 전쟁이 없는 한반도를 이루어야 한다는 평화의 촛불로 이어진 촛불의 바다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결코 꺼지지 않을 촛불의 소리가 평화의 아우성으로, 통일의 함성으로 횃불이 되어 일어서는 그날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주평화의 꿈을 함께 꾸며 미군추모비가 아닌, 우리 국민들의 정성이 어린 시민추모비를 제작하고 그 시민추모비를 사고현장에 세우기 위해 땅을 사고, 미군추모비를 옮기고 공원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의 이름을 벽에 기록할 것입니다.

 

효순아, 미선아 자주평화의 불꽃으로 살아나라-평화공원에는 공원의 주제를 담은 시민추모비 ‘소녀의 꿈’과 상징조형물 ‘자주평화의 불꽃’(가칭)을 세웁니다. 

시민추모비 ‘소녀의 꿈’은 2012년 추모 10주기에 시민들의 성금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추모비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김운성 작가가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의 촛불이 모여 꽃이 되고, 불꽃이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추모비는 두 여중생의 피지 못한 꿈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들은 사고현장에 이 추모비를 세우지 못하고 트럭에 싣고다니며 거리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2017년에 드디어 시민들의 성금으로 미군추모비가 세워진, 사고현장의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추모제에서 미군추모비를 옮기고, 그 곳에 시민추모비를 세워놓고 추모행사를 치렀습니다. 이제 공원이 완공되면, 공원의 맨 앞, 가운데에 당당히 추모비를 세웁니다. 사고 후 18년만에, 시민추모비 제작 후 8년만에 이루는 꿈입니다. 


자리를 잡지 못해 거리를 떠도는 동안 추모비 안에 갇혀있던 효순이와 미선이의 형상도 추모비 밖으로 꺼내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김운성 작가가 제작을 맡을 상징조형물 ‘자주평화의 불꽃’(가칭)은 공원 입구에 세워집니다. 피지 못한 두 여중생의 꿈이 자주평화의 불꽃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공원을 돌아본 후 시민들이 자신의 소감과 소망을 적은 편지 등을 놓아둘 수 있도록 제작합니다. 

 

촛불의 처음이 된 효순이와 미선이를 기억하며 “촛불의 바다” 벽화를 그립니다. 촛불의 소리를 내는 쇠북도 걸립니다.

효순 미선 투쟁은 촛불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효순미선 평화공원에는 동생들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여 뛰쳐나왔던 의정부 여고생들이 들었던 첫 촛불부터 역사상 처음으로 미 대사관을 에워쌌던 10만 촛불까지 당시 촛불의 위대한 역사를 벽화로 담아냅니다. 벽화 안에는 효순미선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자주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어낸 사람들의 모습도 그립니다. 촛불은 이제 영원히 꺼지지 않고 바다가 되어 어디든 흘러갈 것이라는 뜻을 담아 이 벽화의 이름은 “촛불의 바다”로 이름붙여질 것입니다. 이구영 작가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합니다. 


그리고 그 벽화의 한 면에는 쇠북을 달아 촛불의 소리를 울리도록 합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이 쇠북을 울릴 수 있습니다.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마음, 굴욕적인 한미관계에 대한 분노, 민중생존과 복지에 대한 소망, 한반도 비핵화와 자주평화에 대한 염원 등...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힘껏 두드릴 수 있게 합니다.  

 

그날 일어난 일과 그 후의 이야기들, 그리고 남겨진 과제를 정리하는 벽이 조성됩니다.

효순이와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이 잊혀지지 않도록 사건 경과와 의미, 과제를 정리하여 벽에 새기고자 합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촛불로 나타난 효순 미선 투쟁의 의미는 무엇인지 새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최근 방위비분담금 증액 강요, 불법적인 사드 이동, 추가 배치 등 여전히 굴욕적인 한미관계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도 짚어보고자 합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에 관한 기사가 한겨례 신문 지면에 소개됐다 (출처: 한겨레 신문)

 

추모 18주기가 되는 올해, 평화공원을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고 싶습니다. 

지난 18년동안 참으로 많은 시민들이 효순이와 미선이를 기억해주셨고, 정성과 힘을 모아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추모행사를 어디서 하나요?” “올해도 분향소를 차릴 거지요?”라고 물으시던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아니었다면 단 한 발자욱도 앞으로 디디지 못할 만큼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간 모아주신 기금으로 시민추모비를 만들고, 평화공원을 조성할 땅을 사고, 운동화 모양으로 공원 설계를 했습니다. 그리고 벽을 세우는 공사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벽화를 비롯한 벽면 구성 작업을 할 비용 약 5천만원은 다시 모금을 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올해 6월 13일, 추모 18주기 행사에서 반드시 효순이와 미선이가 영원히 안식할 수 있는 평화공원 완공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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