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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성리 긴급 상황 - 주민들과 지킴이들 현재 진밭교에서 차량 저지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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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2020년 8월 4일 ㆍ장소 : 소성리 진밭교

 

 

소성리 긴급 상황, 주민들과 지킴이들의 차량 저지 평화행동

 

 

오늘(8/4) 오후 1시부터 소성리 사드기지에 쓰레기차 등 반입을 위해 경찰 8개 중대를 동원해 주민들과 지킴이들을 폭력적으로 짓밟고 육로로 차량을 진입 시켰습니다.

 

소성리 사드 기지에 쓰레기차 등을 육로로 진입시키려는 것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장비 반입을 위해 육로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미국은 2017년 사드배치 이후 사드 원격 발사를 비롯하여 패트리어트와 사드의 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장비 성능향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5월 29일과 6월 22일에 있었던 사드 장비 반입도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드 추가 배치  등 소성리를 비롯한 한반도가 미국/일본위한 동북아 엠디 전초기지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사드 성능개량 관련 기사 널리 알려주시고, 소성리 투쟁에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관련 기사 보기] 국방부의 5.29 사드 반입, 성능개량이 아니라고요?

[소성리 현장 생중계 보기]

 

 

▼ 소성리 현장 실시간 상황 ▼

 

[오후 6시 30분 상황]

 

경찰들이 어떠한 근거도 없이 마을회관 앞길에서 주민들의 통행을 막고 있다

 

경찰에 의해 성주 경찰서로 불법 연행되었던 주민이 석방되었다

 

경찰들은 육로로 차량을 진입시킨 후에도 한참동안 마을회관 앞길을 막고 주민들의 통행을 막는 불법을 또 저질렀습니다.

 

주민들은 불법 연행된 주민이 있는 성주 경찰서로 항의 방문을 갔습니다. 불법 연행한 주민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였습니다.

 

오후 6시30분 경 불법 연행된 주민이 석방되었습니다. 주민들과 지킴이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오늘 투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후 육로를 통한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장비 반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결코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사드 성능 개량 어림없다! 육로 반입 저지하자! 불법 사드 철거하라!”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오후 4시 상황]

 

경찰들이 주민들과 지킴이들을 끌어내고 통과시킨 차량은 쓰레기차 외에도 수상한 장비를 실을 차량들이 연이어 들어갔습니다. 

 

한편, 경찰들과의 마찰과정에서 지킴이 한 명이 목 부상을 입고 구급차로 후송됐으며, 주민 한 분도 성주경찰서로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성리 사드기지에 경찰 8개 중대를 동원해 주민들과 지킴이들을 폭력적으로 짓밟고 육로로 수대의 차량을 진입시켰다

 

주민과 지킴이들을 무력으로 고착시키고 진밭교를 장악한 경찰이 차량을 진입시키고 있다

 

 

[오후 3시 상황] 

 

 

오후 2시 40분 부터 경찰 8개 중대 병력 동원해 진압 시작했습니다. 주민들과 지킴이들은 맨 몸으로 스크럼을 짜고 진밭교 앞에서 완강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불법 사드 장비 반입과 불법 공사를 방조한 경찰들이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뜯어내고 있습니다. 소성리 부녀회장님은 차밑에 누워 강력하게 저항하고 계시고 할머님들도 차량 옆에서 앉아서 항의하고 계십니다.

 

 

[오후 1시 상황]

 

 

오늘(8/4) 오후 1시, 소성리 사드 기지측에서  기지 내 차량 출입을 강행하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출입하겠다고 통보한 차량은 쓰레기차, 가스차, 부식차, PX차, 초소 수리차 등 총 13대 가량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주민들을 짓밟고 폭력적이고 기습적으로 사드장비를 반입반출한 것에 대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지금까지 24시간 항의와 저항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항의와 저항을 무시한 채 또다시 차량통행을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낮 12시부터 소성리,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교무, 지킴이들이 기지 내 차량 출입 강행을 막기 위해 진밭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도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소성리 진밭교에서 참가자들은 차량 저지를 위해 자리를 잡고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평통사 박석분 상임운영위원은 “2017년 사드배치 이후 미국은 사드 원격 발사를 비롯하여 패트리어트와 사드의 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장비 성능향상을 도모해 왔다. 지난 5월 29일과 6월 22일에도 사드 레이더 성능 개량을 위한 장비 입/반출한 것이다. 이런 산황은 소성리 사드기지가 미국의 동북아 엠디기지로 될 수 있다. 이에 오늘 쓰레기차 등을 육로로 진입시키려는 것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장비 반입을 위해 육로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판단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오늘 투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사드 성능개량 어림없다!

육로 통과 절대 안돼! 
불법 사드 철거하라! 
사드 빼고 평화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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