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6/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48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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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6월 1일 (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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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대결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6월 초에는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회담에서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에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입니다.

 

이같은 한미일 군사협력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3국이 저울질하고 있는 한미일 확장억제협의체 신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 개입을 보장하고 일본 자위대 한반도 재침탈을 초래할 위험성도 큽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소성리 마을길에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모였습니다. 불법사드철거와 불법공사저지를 위해 제348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간단히 몸을 풀고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진행시작합니다.

 

 

 

오전 7시 8분: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제국의 폭력적인 지배, 무자비한 통치에 맞서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 사드 철거 투쟁의 의지를 끝까지 밀고 나가자, 사드 철거의 그날까지 꿋꿋하게 전진해 나가자"라고 사드 투쟁의 의미를 짚고 힘주어 말합니다.  

 

 

오전 7시 15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서 경찰들이 마을로 내려와 강제로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지만 끝까지 구호를 외치며 저항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경찰은 침략행위 돕지마라" "한국정부는 매국행위 중단하라!" "우리가 주인이다. 사드 빼라!" "경찰들은 물러가라"

 

 

오전 7시 25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경찰에 의해 모두 끌려나와 경찰벽에 막혀 고립되었습니다. 경찰들의 비호를 받으며 불법사드기지로 올라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피켓팅을 하며 항의 합니다. 

 

 

오전 7시 30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다시 모여 마무리 집회를 합니다. 앞으로도 사드 투쟁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제348차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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