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0. 2. 10] 한미워킹그룹 회의에 즈음한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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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2월 10일(월), 오전 9시30분  •장소 : 외교부 정문 앞 

 

<한미워킹그룹 회의에 즈임한 평화행동>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훼방말라!

미국은 대북제재 해제하라! NO SANCTION!

정부는 미국 눈치 보지말고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즉각 재개하라!


 

북미, 남북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알렉스 윙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방한하여 10일(월)과 11일(화) 연이어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끌어내기 위한 남북협력 사업의 제반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미 미국은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서 조차도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며 수차례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간에 미국이  보였던 행보로 볼 때, 이번에 방한한 알렉스 윙 부대표도 워킹그룹회의와 외교부, 통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개별관광을 포함한 남북관계 개선에 훼방을 놓을 것이 분명하며, 미국의 반대로 북한 개별관광마저 무산된다면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은 완전히 봉쇄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대북 제재를 지속하며 대북 군사적 압박의 고삐를 죄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으로 남북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북 제재 해제와 함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북미 간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남북관계 개선을 훼방놓는 미국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제재 해제를 촉구하고 우리 정부에게는 미국 눈치보지 말고 금강상관광과 개성공단을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참가 문의 : 02-711-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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