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4-15] 8월대회 사진모음
평통사
view : 1849
2004. 8월 행사 사진 모음
(8. 14 ~ 15)
14일 8.15 반전평화자주통일대회
△ 14일 저녁 8.15 반전평화자주통일대회가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광화문에서 열렸다.
△ 올해 8월 대회는 침략동맹 한미동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 홍근수 상임대표를 비롯한 평통사 대표단이 한반도 피켓을 손에 들고 맨 앞줄에 자리했다.
△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미군철수! 미국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이날의 모든 구호 뒷마무리는 '민족공조~ 좋다좋다~'였다.
민족공조로 조국통일 앞당기자는 내용의 연설을 귀기울여 듣고 있는 참석자들의 뒷모습.
△ 우렁찬 풍물소리로 미국놈들 몰아내세~
약 100여 명의 풍물패들이 연합해 한 바탕 난장을 벌이고 있다.
△ 평통사 풍물패 다살이살판 회원들이 북을 치고 있다.
△ 서울, 부천, 인천, 대전, 전북, 광주, 안동 평통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미국에서 평화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활동가 1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집회에 참석했다..
△ 어린이 통선대가 무대에 올라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 6.15 정신 계승하여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하자!
대형 6.15 깃발이 등장해 펄럭이고 있다.
△ '맹국적 한미동맹 반대!'
한미동맹을 반대하는 구호가 새겨진 대형풍선이 참석자들의 머리위로 날랐다.
△ 한반도가 그려진 대형 천이 참석자들의 손에 손으로 이어졌다.
△ 평통사 회원들은 교보문고 앞에서 정리집회를 열고
용산협상저지와 파병철회,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인 통일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15일 평통사 결의대회
△ '파병철회! 용산협상 무효! 굴욕적 한미동맹 규탄!'
15일 오후, 광화문 열린공원에서 평통사 결의대회가 열렸다.
△ 결의대회에 앞서 미대사관을 향해 분노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 역사적인 8월 15일이 생신이기도 한 홍근수 상임대표가 결의대회의 여는 말씀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상임대표의 생신을 축하하는 노래를 선사했다.
△ '종속적한미동맹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대전평통사 회원.
△ 용산협상 무효!!
△ 조국은 하나다!
△ 이라크에 평화를... 파병철회!!
△ 결의대회를 마치고 '파병철회 범국민대회' 참석을 위해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
15일 파병철회 범국민대회
▲ '악의 근원' 미국을 반대한다!
참석자들의 머리위를 덮은 대형 성조기가 찢겨지고 있다.
15일 오후, 파병철회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8월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노동자 통일선봉대를 선두로 약 5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평통사회원들과 향린교회 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이라크로 파병된 '자이툰부대'는 미제국주의 재건부대임을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있다.
▲ 경찰이 쳐놓은 저지선 뒤로 위압적으로 서있는 전투경찰들이 보인다.
이 날 경찰측에선 이 선을 만지기만 해도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들은 미대사관으로 진출하려는 참석자들을 향해,
물대포와 곤봉, 소화기 등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대응했다.
▲ 경찰차 위에는 전경이 올라가 있고,
그 아래 투쟁을 앞둔 통선대원 한 명이 붉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결연한 표정으로 서 있다.
▲ 앉은뱅이 걸음으로 어기여차, 미대사관을 향하여...
날카로운 방패를 노동자와 학생들의 얼굴을 향해 공격자세로 잡고 있는 전경들.
▲ 전경들이 방패 밑부분을 군홧발로 차며 치사하게 공격하자
얼굴을 맞은 노동자가 일어서며 방패를 밀고 있다.
▲ 물대포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중인 경찰들
▲ 물대포를 참석자들의 얼굴을 향해 거침없이 발사하고 있는 경찰.
▲ 분노한 시민들이 성조기 천을 찢어 경찰차에 묶고 있다.
경찰의 물대포 사용으로 참석자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 잠시 후 전투경찰들이 시위대 안으로 진입해 방패를 휘두르고 물대포를 쏘며 공격하고 있다.
▲ 이날 행사 지도부는 더 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미대사관 진출을 포기하고 정리집회를 가졌다.
경찰버스를 넘어뜨리고 미대사관으로 향하기 위해 사용됐던
갈기갈기 찢겨진 성조기만이 치열했던 아스팔트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