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화협정 체결의 전환적 국면을 맞이하자"- 평통사 2010년 신년하례식
서울에 폭설이 내린 1월 4일 낮, 평통사 신년 하례식이 열렸습니다. 전국 사무처회의가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멀리 무안에서 배종열 상임대표가 오셨고 변연식, 강정구 공동대표, 이일영 운영위원이 참여하였습니다.
배종열 상임대표는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상근일꾼들을 격려하였고,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올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하였습니다. 특히 "건강을 챙기자"고 당부하였습니다.
작년 말, 정년보다 일찍 은퇴를 하신 이일영 운영위원을 위해 간단한 송공식을 하였습니다. 작은 선물도 드렸습니다. 이일영 운영위원은 늘 평통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하였습니다. 변연식 대표와 강정구 대표도 덕담을 하였습니다.
대표님들의 격려의 말씀에 상근일꾼들도 부쩍 힘이 났습니다. 황윤미 서울평통사 사무국장과 정동석 광주전남평통사 사무국장이 올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는 평화협정 체결의 전환적 국면이 열립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어느때보다 더 평화와 통일을 열어갈 우리들의 주동적 투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 광주, 군산, 익산, 대전 등 지역에서 참가한 사무국장들은 사무처 회의에서 정세토론을 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열심히 평통사와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열어 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