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8] 강정지킴이 박윤애 회원이 결혼했어요
평통사
view : 4097
12월 8일 오전 11시, 양평에 있는 성실교회에서 강정지킴이 박윤애 회원이 김민수 님과 화촉을 밝혔습니다.
개척자 성원으로 일하기도 했던 박윤애 회원은 강정평화센타에서 평화상단 일을 하며 강정지킴이로 수 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랑 김민수 님은 강정에 갔다가 주민이 된 에니메이션 작가입니다.
두 사람은 강정에 살림집을 차렸고, 강정주민으로 살기로 했답니다.
신랑 신부는 양평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동료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 후 강정으로 내려가 9일 강정 의례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결혼잔치를 벌인답니다.
이 날 주례는 송강호 박사 부부가 대화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신랑 신부가 자신들이 작성한 결혼서약문을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