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4] 목포 평통사 창립
평통사
view : 3159
목포 평통사가 창립되었습니다. 목포 회원들은 효순미선이가 희생된 6월 13일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 오늘 창립 총회를 열기로 했답니다.
30여명의 회원들과 25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수 목사님을 목포 평통사대표로, 김관일 준비위원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하고 목포에서 평화통일운동을 더욱 대중적으로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창립회원은 모두 47명인데 올해 내에 회원을 1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총회 안건토론에서는 기층대중의 힘을 모아서 사업을 전개할데 대한 방안과 회비 수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회원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한국에서 살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평통사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엮이게 되었다"고 말했고 20대를 대표해서 운영위원에 참가한 회원도 열심히 하겠다며 평통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님은 격려사에서 민족 평화통일의 기수 문익환 목사님의 꿈을 비는 마음을 낭독하면서 목포 평통사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목포가 고향인 서창호 교수님은 목포 평통사 창립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역에서는 윤소아 민중연대 대표가 연대사를 통해 평화통일 실현의 길에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밴드 국도 1호선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젊은 회원들이 있어 활기가 넘치는지라 목포 평통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평통사 19번째 지역 조직, 막둥이 목포 평통사 창립을 축하해주시고 발전을 기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