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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9] 평화홀씨 60호_퍼져라 평화홀씨! 평화의 싹 틔우고 통일의 꽃 피우고 군축의 열매 맺어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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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2013.7.29)


평화의 나무
 
"여기 있는 무기장난감은 군사문화에 찌든 우리 사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탄피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한미전쟁연습을 상징합니다.
대결과 파괴, 절망과 혼돈 속에서 우리는 평화의 싹을 틔워내렵니다. 통일의 꽃을 피우고 군축의 열매를 맺는 평화나무를 키워내렵니다."

 
글 :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평화홀씨 마당, 무기장난감을 평화의 나무로 만드는 상장의식 소갯말에서.
그림 : 김종도, '무기장난감을 평화의 나무로'
주간 현안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평화홀씨 마당! | 7월 27일 오후 3시, 조계사에는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펼칠 평화홀씨들이 모였습니다. 300명이 넘는 홀씨들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평화협정 실현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미 대사관까지 행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 http://spark946.org/renew/prog/bbs/board.php?bo_table=peace_rule&wr_id=286
평통사의 희망, 청년들의 율동 모습입니다.
 
24, 25일 서울에서 열린 미군주둔비부담금(방위비분담금) 두 번째 협상 대응 활동을 벌였습니다.| 9차 협정 두번째 협상에서 미국 측은 지난 첫 협상에서 15% 이상 늘어난 1조 원 이상을, 우리 측은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미군이 사용하지 않은 돈이 1조 2700억원이나 되는 만큼 한 푼도 더 줄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 협상을 맞아 평통사는 22, 23일 1인시위, 24일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광화문 거리를 돌며 홍보전, 25일은 외교부 앞 피켓팅을 벌였습니다. 세번 째 협상은 다음 달 말, 미국에서 열립니다. 외교부 당국자들이 국민의 요구에 맞게 협상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차세대 전투기 도입 중단 촉구 기자회견 했습니다. | 25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국방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전투기(F-X) 가격입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전력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의 완전 폐기를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였습니다.
 
참여하세요
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2013 강정 생명평화대행진에 참가합시다. |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전개됩니다. 행진을 마무리한 다음날인 8월 4일에는 '구럼비를 감싸는 인간띠잇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장창원 대표를 비롯한 경기남부 회원 다섯 분과 김관일 사무국장을 포함한 목포회원 네분은 가족들과 함께 28일 전야제에 참가했습니다. 강정에서 만나요! http://cafe.daum.net/peacekj
지역, 회원 소식과 이야기
김영재 회원 네 번째 공판 있었습니다. | 25일, 제주 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는 2012년 9월의 케이슨 점거건과 2013년 4월 12일 체포될 당시의 상황에 대한 증인심문이 이루어졌습니다.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판에 임한 김영재 회원의 모습에 오히려 격려를 받습니다. 다음 재판은 8월 19일(월) 오후 4시, 제주지방법원 202호 법정입니다. 
고영대 공동대표가 2013 대학생 대안포럼에서 "정세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셨습니다. | 지난 25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이 날 강연회에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김진철 서울평통사 운영위원이 경찰의 불법적인 대한문 앞 집회 방해에 항의하다가 연행되었습니다.| 다행히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품신을 받아들이지 않아 다음 날 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이 연행된 권영국 변호사 일행에 대해서는 적반하장격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집회방회죄를 저지른 경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했다는 권 변호사 측 주장을 수용하여 이를 기각했습니다. 
“오늘 7.27 행사,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한 행사라 좋았다." "장소 좁다. 이순신 동상 앞에 미 대사관이 있는 것이 가슴 아프다." "미래 아이들에게 통일된 한반도 물려주자는 두 아이 엄마 이야기가 감동"  (익산, 김대송, 명석, 김양용, 카톡)
“지루하지 않고 활기넘치는 행사였네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부천, 심영오, 카톡) 
"이번 분담금협상에 정부가 그나마 초반에 강하게 나가는 게 평통사의 역할이 지대했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아직까지는요^^;" (서울, 손부한, 카톡)
"평시 작전통제권은 한국군이 갖고있지만 그 중 핵심권한들은 주한미군사령관이 위임받아 행사하죠. 그 중 한미연합연습 권한도 주한미군 사령관이 갖고있어요. B2 폭격기 불러와 훈련한 것도 주한미군이 권한 갖고 했다는 거죠. 그러면서 그 명분으로 돈을 더 내놔라 하는 거니 방귀뀌고 돈 내놔라 하는 셈." (오미정, 카톡)
“12*19 부정선거가 해결되길 바라며 40일간 1인시위 중이며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분당 서현역 앞입니다. (서울, 김석채, 카톡)
“약육강식-강자에 빌붙어 눈치보고 아부하고 살아남는 처세술이 횡행할 때...세상 민심이반되네. 오천년 이어온 정신 품앗이 정신이로세. 무쇠로 무장한 미국 하루멀다 아비귀환. 무엇을 배울건가 무엇을 넘길건가. 이웃을 벗삼아 공동체로 살아보세" (서울, 신재훈, 카톡)
평화대행진을 맞이해서, 마을이 새단장 중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집집마다 걸려있는 낡은 깃발을 손보고 있습니다. 마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손을 거들고 있는데, 마침 김갑득 어르신이 어르신 댁에 깃발을 꽂으려 들어올리고 계십니다. 이들이 들어올리는 깃발은 단순히 '내 마을을 지킨다'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이들의 외침은 한반도, 동아시아, 세계의 안녕을 위한 그것이고, 그들의 집앞에 꽂는 깃발은 생명과 평화를 향한 염원이 서려 있습니다.(강정, 둥글이,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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