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4] 제 10회 인천평화발자국 "레드비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죽음" 사진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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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인천평화발자국 "레드비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죽음"
일시: 2014년 9월 14일 (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장소: 인천역 ~ 북성포구 ~ 월미산
평화발자국하기 좋은 날 인천역 앞에 모인 참가자들
첫번째 장소를 향해 출발~
첫번째 장소인 피난민촌에서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다음은 북성포구로
인천상륙작전을 했던 레드비치 표지석 앞에서 관람중인 참가자들
월미공원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현재 월미공원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것만을 기념하는 상징물들이 많이 있지만
그로 인해 생긴 민간인 학살이나 피해에 관련한 상징물이 공존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에서 사는 시민들이 이런 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전쟁 승리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평화를 위해 월미공원을 어떻게 조성할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린비치에서 설명을 듣고있는 참가자들
힘들지만 그래도 즐겁게 등반 등반~
월미산 정상에서 설명을 듣고있는 참가자들
월미도 3행시를 짓고 상품을 받는 참가자들
월: 월미산에 오르니
미: 미안한 마음만 가득
도: 도륙당한 너의 아픔 그 무엇에 비할까?
월: 월미도의 역사를 바로 알면
미: 미국을 바로 알게 되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할
도: 도리를 깨달았다.
월: 월미도는
미: 미술이고
도: 도무지 만들 수 없는 예술이다.
월: 월미도는 그냥 아름다운 섬이었다.
미: 미처 몰랐던 삶과 죽음이 이 땅에 서려 있구나
도: 도로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우리 함께 인권과 평화의 힘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