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임원·상근자과정 2014'
2014-12-07~08, 대전 만인산푸른학습원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3세대 평통사 운동의 대중화는 우리가!!

12월 7일~8일 1박2일간 평통사 '임원·상근자과정 2014'교육이 대전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임원상근자과정'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평통사 운동도 그렇다!'라는 슬로건 아래 3세대 평통사 운동을 보다 내실있게 더욱 대중화 하기 위해 평통사의 정책,실천 방향과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님을 비롯하여 각 지역의 임원과 상근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간의 빠듯한 일정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토론하고 친목도 다지며 평통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자는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입학식에서 문규현 상임대표님의 인사말씀

평통사 운동의 정책,실천방침과 MD와 일본집단자위권 행사, 장교인건비, 미군주둔비 문제 등 평통사 현안에 대한 강의


친교의 시간. 조각퍼즐 맞추기는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허물어야 진정한 협력이 가능하다!
진정한 협력이란? 전체를 보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꿔주는 것!!


재미난 보물찾기 시간. 눈 크게 뜨고 보물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찾은 사람도 있고, 못 찾은 사람도 있고...
"보물찾기를 했는데 운동장에는 보물이 없더군요. 평통사 분들이 보물인데 뭘 찾지요?"


'임원 상근자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소감을 적으며...

'아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힘!'
비록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평통사 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새로운 다짐을 하며
'임원상근자과정2014'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가자들 소감>

-2014 평통사 임원상근자 과정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워크숍 중 최고였다. 가장 내실있고 머리와 가슴을 울렸다
-이번 교육이 큰 걸음이 되어, 함께 가는 길에 손 꼭잡고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평통사에 대한 많은 정리가 되었다. “공부를 하고 조직하고 실천하고”)
-머릿속에서만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말로 표현해서 내가 아는 것을 평통사 회원 아닌 분들께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게끔 “열·공”하겠습니다.
-조금 더 깊이를 갖기 위해 찾아보고 알아볼 의욕이 생겼습니다.
-내용적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실천하는 조직으로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게서 ‘인격성’이 느껴집니다. 여타 많은 단체와 활동가를 만났어도, ‘평통사’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존경을 보내더군요. MD, 방위비분담, 장교 인건비, 집단자위권 행사, 전작권 환수 등 이제 겨우 개념을 이해하고 갑니다. 생활투쟁 속에서 더욱 이해를 위해 찾아서 공부하겠습니다. 알차게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깊이 공부하고 더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더 치열하게 실천합시다!
-임원 상근자 과정 교육에 처음 참여했다. 이런 과정들을 좀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운동 진영에서 언제부터인가 공부하는 토론이 없어져 버려서 좀 그랬는데 좋았다.
-평통사에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삶의 모습에 갈증이 있었는데 평통사를 만나면서 구원의 빛이 보였다.앞으로 욕심내지 않고 평화, 통일, 자주 정신을 차근차근 퍼즐을 맞추어 나가려한다. 우선 공부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평통사의 정신을 읽어내고 회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는 데 1차 목표를 정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