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6~27] 사드배치 중단 촉구 새누리당 부산경남 지역구 의원실 방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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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협! 국익훼손!
사드 배치 중단 촉구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실 방문
방문일정 | 지역 | 방문대상 국회의원 |
3월 26일(목) 오후 1시~ | 경남 창원 | 이주영(마산합포구) 안홍준(마산회원구) 강기윤(성산구) 박성호(의창구) 김성찬(진해구) |
3월 27일(금) 오전 10시~ | 경남 김해, 양산, 부산기장 | 김태호(김해시을) 윤영석(경남 양산) 하태경(부산기장) |
3월 27일(금) 오후 1시~ | 부산 | 김무성(부산 영도, 대표) 김세연(부산 금정, 외통위) 김희정(부산 연제, 외통위) 유기준(부산 서구, 외통위) |
새누리당은 국민적 반대와 우려, 심지어 당내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관한 정책의총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부의 공식입장과 다르게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규정하면서까지 사드 배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는 북한의 위협 때문이 아니라 중국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국 MD를 미국 MD에 편입시키는 고리로서 한국의 군사전략을 북한에서 대중국으로 전환시켜 중국을 적으로 돌리게 됩니다.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와도 심각한 외교적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사드 배치는 어떤 측면에서든 백해무익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안미경중’을 사드 배치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전형적인 국민기만입니다. 한국이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를 허용하면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통해 경제적 실익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는 분리할 수 없는 안보와 경제를 분리시키는 눈가림으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한국의 이익을 포기하는 최악의 선택에 앞장서는 일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부산평통사는 4월 1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의총을 앞두고 부산경남지역 새누리당 의원실을 방문하여 사드 배치에 대한 국민적 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망국적인 사드 배치 중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4월 1일에는 김무성 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