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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22] 2016 경기남부 청년학생 평화아카데미 진행 경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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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기남부 청년학생 평화 아카데미는 11월 15, 22일 두 차례 한신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강은 내가 이러려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나?  정세와 이 시대의 청년의 임무라는 제목으로 이양진 전국민주연합노조 사무처장이 진행했습니다.



이양진 사무처장은 정세를 보는 관점이 사람마다 어떻게 다른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처지에 따라 자본가에 의한 분열, 비정규직들의 투쟁을 외면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영상을 활용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청년이 할일, 부패한 사회의 내부와 재벌위주의 사회가 형성되고 강화되는 과정을 그려주어 참가한 학생은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2강은 ‘국정농단 와중에도 사드 배치 서두르는 미국의 속내’라는 제목으로 유지수 전 영남대 교수가 강의를 했습니다.
 


정권의 사드 배치 배경이 된 북핵 문제에 대한 역사, 사드 배치의 미국의 대중국 견제와 한미일 MD 구축의 의도로 한국에 배치하려는 것을 강의했습니다. 이를 들은 학생들은 “한반도에 전쟁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들이 들었고, 사드에 대해 모르던 것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북핵 문제의 기원을 알게 되었다. 사드와 북핵위기 진행과정을 강의초기에 배치한 것이 새로웠다.”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3강은 안타깝게도 청년들의 참가가 없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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