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3] 서울 평통사 온라인 서면 약식 총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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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75년, 한국전쟁 70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의 한 길에
새 평화세력 모아내자!
18차 서울 평통사 온라인 약식 총회
-일시 : 2020년 4월 3일(금) 오후 7시
-장소 : 서울 평통사 사무실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우려로 18차 서울 평통사 총회는 온라인 서면 약식총회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3월 23일(월)부터 4월 1일(수)까지 회원들께 총회 안건에 대한 승인 여부를 온라인 투표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 24일부터 회원들께 연락을 드려서 온라인 투표를 요청드렸습니다. 온라인 투표에는 127명이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4월 3일 오후 7시, 서울 평통사 사무실에서 장남희 운영위원의 사회로 18차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제주 4.3 항쟁일이어서 4.3 항쟁 영령들과 선배 열사들을 생각하는 민중의례를 하고, 성원보고에서 성원 383명 중 온라인 재석 127명, 위임 87명, 사고 26명, 모두 240명의 참여로 과반이 넘어 총회가 성립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 사고는 전화번호가 없거나 수신 정지 상태인 회원이어서 통화를 할 수 없었던 경우입니다.
황윤미 대표가 의장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안건채택에 이어 안건 승인 순서로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안건1, 2019년 사업평가와 결산안 승인 순서는 신재훈 운영위원이 컴퓨터로 2019년 평통사와 서울 평통사 활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제안설명을 대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컴퓨터 화면 활동영상을 유튜브 생중계로 보던 회원 가운데 댓글로 평통사 총회를 축하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올라왔습니다. 안건은 127명의 온라인 동의와 87명의 위임, 214명의 찬성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안건2, 임원 선출의 건은 윤영일 운영위원의 제안설명과 214명의 동의로 통과하였습니다. 2020년 서울 평통사 선출직 운영위원은 전은규, 장남희, 신재훈, 유호명, 네 명이고 당연직 운영위원은 대표, 노동분회 1인, 남부모임 1명입니다.
안건3,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의 건은 황윤미 대표가 제안설명을 하였습니다. 2020년 서울 평통사는 13년을 맞이하는 평화홀씨 한마당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과 함께 실질적 100명 회원 확대, 일상적 오프라인 모임에 회원 45명 참여를 목표로 조직활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청년들이 평통사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활동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습니다. 안건 3도 214명의 동의로 통과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회를 위해 사무실에 나온 회원들 인사를 하였습니다. 인사 순서에서는 다른 방에서 온라인으로 청년모임을 진행하고 있던 서울 평통사 청년회원도 함께 했습니다.
총회를 위해 사무실에 나와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 사전에 온라인으로 안건 승인을 해주신 회원 여러분, 온라인 중계를 보신 회원 여러분, 특히 온라인 투표와 온라인 중계 댓글로 서울 평통사 응원글을 남겨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