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5 인천평통사 송년후원의 밤 "평화 통일의 희망을 밝히는 우리"
관리자
view : 218
2025 인천평통사 송년 후원의 밤
"평화 통일의 희망을 밝히는 우리"
·일시: 2025년 12월 20일(토) 오후 5시
·장소: 부평1동성당 아가페홀

12월 2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부평1동성당 아가페홀에서 2025년 송년 후원의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유성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회원과 지인 등 80명이 넘게 참석하였습니다. 광복·분단 80년인 올해 인천평통사와 함께 평화통일의 희망을 밝혀온 우리 모두를 격려하며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김일회 대표님과 원웅 회원님의 ‘사철가’ 소리 공연으로 송년 후원의 밤을 신명나게 열었습니다.
김성태·김일회 두 공동대표님의 환영과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평통사 활동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작년 이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외쳤던 윤석열 탄핵의 목소리,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지만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은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원폭 80년, 광복·분단 80년, 대결과 분단의 선 너머에서 작은 희망을 품었던 순간들, 그 모든 발걸음이 모여 오늘의 평화 통일의 길을 열어 왔습니다. 어려움속에서도 올 한해 인천평통사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북녘에 백두산이 있다면 남녘에는 한라산! 개성 있는 목소리로 주목받는 가수 ‘한라산’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유 레이즈 미 업’과 ‘라구요’ 두 곡을 통해 희망, 이산의 아픔, 통일의 염원을 감동적인 노래로 전했습니다. 열악한 음향 시설에도 열창을 해 주셨습니다.

원폭 80년, <한국 원폭피해자를 아시나요?> 영상 시청 후 작년 히로시마 원폭민중법정에 참가한 양진채 작가가 직접 쓴 <모토야스 강가의 사라진 그림자> 소설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평통사는 한국 원폭피해자들과 함께 '1945년 미국의 원폭 투하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국제민중법정'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 원폭국제민중법정의 한국 개최 소식을 전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 한국 원폭피해자를 아시나요? 영상 보기 (https://youtu.be/mOHw5K5UYPg)

오선근 신임 운영위원이 평화발자국 소개와 함께 ‘애기봉 평화블루스’ 노래를 불렀습니다. 남북 대결의 현장인 애기봉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진심이 담긴 노래로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천 노동운동의 원로이신 이총각 선배님 등 외빈 및 신입회원 소개 후 인천 5.3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잇는 5.3합창단의 중창 공연으로 1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분단과 대결의 극복 없이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도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작년 불법 계엄과 지난 민주화의 역사에서 배웠습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인생' 노래 중창 공연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1부 행사 마무리 기념촬영을 하며 '평화 통일의 희망을 밝히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로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1부 행사 이후에는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정성 가득한 식사와 함께 덕담 나누기, 선물 나눔의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두분이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 행사 준비와 뒷정리, 참석과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인천평통사는 자주·평화·통일·반핵·군축의 길을 멈추지 않고 걸어가겠습니다.
평화 통일의 희망을 밝히는 우리, 2026년에도 인천평통사와 함께해 주세요.
<행사 이모저모 >
▶더 많은 사진 보기 https://photos.app.goo.gl/4YTnfXaVbSY4svm36

송년준비팀(서경혜,심신아,신나영,양진채)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
제주 안석범회원이 보내준 오리농법으로 지은 유기농 감귤

행사 준비와 설겆이 등 뒷마무리까지 함께 해 주신 회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