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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평화발자국] 6/13 서울, 대전, 인천 평화발자국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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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평통사 평화발자국 일정
 

서울 평화발자국

미선효순 24주기에 주권과 평화 통일을 생각하다!
 

일시: 2026년 6월 13일(토),  오전 9시 출발     
코스:
미선효순 24주기 추모제 참가 – 평화공원 둘러보기 – 북한군 묘지 – 임진각 – 한반도카페플라츠

 

미선효순 24주기 추모제에 참여한 서울 회원들

 

2026년 상반기 서울평통사 평화발자국은 서울평통사 회원들과 경기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추모제에 참여하기 위해 같이 탑승한 버스 안에서 서로 소개를 하며 인사는 나눴습니다. 미선효순 24주기 추모제를 참여한 후 사업위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 점심을 먹고, 황윤미 대표의 해설로 평화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효순과 미선의 죽음을 국민들에게 알려내는데 큰 역할을 했던 2002년 월드컵 응원인사 속에서의 홍보전, 두 여중생이 억울하게 죽었는데도 미군 법정이 무죄 판결을 내렸던 일과 우리 국민들이 미 대사관을 에워싸는 촛불을 들었던 사실, 평통사가 미군 측의 발표와는 달리 운전병은 걸어가던 두 여중생을 볼 수 있었고, 통신 장애도 없었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써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임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또 미군이 위선적으로 세워놓은 추모비에 어느 날 와봤더니 ‘미2사단’이란 글귀가 훼손되어 있었던 것을 보고 아무런 사과와 반성도 하지 않은 미군에 대한 누군가의 분노가 이렇게 표출된 것으로 보고, 시민추모비를 세운 이야기, 시민추모비를 세울 곳이 없어 온갖 장소를 알아보다가 사고 현장에 시민추모비를 세우기 위한 평화공원을 만든 이야기, 많은 분들이 평화통일 교육의 일환으로 평화공원에 왔을 때 더위나 추위, 비라도 피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을 만들기로 하여 기록관 건립을 약속하고 모금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 북한군 묘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개망초 꽃이 피어 있었다 


다음 장소인 북한군 묘지에 도착했을 때, 묘지 입구에 오디가 잔뜩 열려 있어서 참가자들은 오디를 하나씩 따 먹으며 묘지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북한군 묘지는 온통 개망초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북한군 묘지라는 것을 알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김정미 회원이 해설을 해주었습니다. 1묘역과 2묘역을 둘러보고, 구상 시인의 [적군묘지 앞에서] 시를 강수혜 회원이 낭독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잠시 묵념을 하며 평화 통일을 염원했습니다. 경기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원들은 일정 때문에 이곳에서 인사를 나누고 바로 서울로 올라가고, 서울평통사 회원들은 임진각으로 향했습니다.
 

 

남북철도잇기 조형물 앞에서

 

임진각 전망대에서 망배단, 자유의 다리, 남북을 오갔던 철교, 그리고 임진각에 있는 쌍둥이 소녀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1년 남북 철도잇기 조형물 앞으로 가서 당시 철도잇기 행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남북 철도잇기는 바로 실현해야 할 일이라며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임진각 가까운 곳에서 ‘한반도 카페 플라츠 907’를 운영하고 있는 서희숙 회원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 안에 걸려있는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철도 그림에 참가자들은 모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임진각 인근에서 촬영한 새들 사진도 아주 흥미로워서 여러 질문이 나왔습니다. 서희숙 회원께 평화홀씨마당 초대장을 건내며 꼭 오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평화발자국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더위를 식힌 후 모두 홀씨마당에서 만날 것을 다짐하며 평화발자국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9회 대전 평화발자국

'K-방산'의 그늘, '평화도시' 대전의 길을 묻다! 
 

일시: 2026년 5월 30일(토),  오전 10시     
코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자운대→국방과학연구소→원자력연구원→방위사업청

 

대전 평화발자국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함께

 

2026년 5월 30일(토), 대전평통사는 회원 및 시민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의 국방·군사·방산시설을 돌아보는 제9회 평화발자국 「‘K-방산’의 그늘, ‘평화도시’ 대전의 길을 묻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답사는 대다수가 환호하는 'K-방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전이 평화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유영재 운영위원은 평화발자국을 시작하면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대결적 안보관에 기초한 공세적 군사전략과 이를 위한 대규모 국방비 지출을 비판하면서, 합리적 방어충분성에 기초한 방어적 전력 구축을 통한 국방비 축소와 사회복지 지출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확산탄 생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첫 방문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인 확산탄 사업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으로 분리했다고 주장하나, 한화는 KDind를 자기 사업장 안에 품고 있으면서 확산탄 무기인 천무의 각 부품을 생산하는 등 여전히 확산탄 사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국제적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논산 확산탄 공장반대운동을 주도하는 논산평통사의 변혜숙 논산평통사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피켓을 들고 확산탄 생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대전하우스를 방문해 천궁2 요격미사일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자운대에서는 다양한 군사 교육훈련기관의 실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EMP탄, 레이저무기, 극초음속미사일 등 첨단무기 개발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자운대 내 수운교 도솔천 등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았습니다.
 

 

2028년 대전 입주를 완료할 방위사업청에서는 급성장한 K-방산 수출과 함께 각종 방산비리 사례도 점검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시간 관계상 현장 방문 대신 식당에서 설명을 통해 과거 비밀 핵활동 전력과 소형원자로 ‘아라연구로’ 프로젝트가 핵추진잠수함용 원자로 개발로 발전할 가능성을 짚으면서 이는 핵잠재력 확보를 위한 것임을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길로 가공할 무기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고,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이러한 시설이 있는 지역은 경우에 따라 합법적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원자력 누출, 폭발 등 사고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평화발자국 행사를 통해 두 분이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

 

◎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K-방산 수도 대전? 평화가 문제다!"
 

 

2026년 봄, 김일회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야기 따라 걷는 인천평화발자국

 

일시: 2026년 5월 23일(토),  오전 9시     코스: 인천 답동성당 - 동일방직 일대

 

 


인천평통사 평화발자국에 함께 한 참가자들

 

5월 23일(토), 오전 9시. 답동성당과 동일방직 일대를 둘러보는 2026 봄, 이야기를 따라 걷는 인천 평화발자국을 진행했습니다. 천주교 신자들과 인천평통사 회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진채(소설가) 운영위원의 책 “언제라도 안아줄게” 동일방직 노동자의 삶과 투쟁의 현장을 함께 걸으며 노동과 평화, 연대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정의와 약자들의 지붕이 되어 준 답동성당과 자주독립의 역사가 깃든 백범 김구선생이 수감되었다 탈옥한 인천 감리서. 상해 임시정부의 전신인 한성 임시정부를 선포했던 만국공원은 이승만 정권의 반공 이념으로 자유공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고, 한국전쟁 당시 핵을 투하하려 했던 맥아더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며 자주와 평화의 공원이 되길 바랬습니다. 

 

평화발자국 해설에 나선 양진채 인천 운영위원(작가)
 

동일방직 공장 앞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노조 위원장을 배출하고, 엄혹한 유신 정권속에서도 한국 노동운동에 큰 바탕이 된 “똥물 사건”으로 알려진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에 대해 양진채 작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화수동 성당에서 평화 미사를 드리는 김일회 신부


화수동 성당에서 평화 미사 드리고 평통사 활동 소개와 참가자 인사와 소감 나누며 마무리 했습니다. 김일회 신부님이 효순미선 투쟁과 한국 원폭피해자 문제와 미국의 핵무기 투하에 대한 민중법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날 6명이 평통사 회원 가입을 해 주셨고, 한 분은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가을 평화발자국은 효순미선평화공원과 임진각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2026 상반기 평화발자국 일정]
 

● 5/23(토) 오전 9시, 인천평통사 김일회 신부화 함께하는 2056년 봄 평화발자국 
- 코스: 답동성당→홍예문→동일방직→화수동성당(미사)
- 주관: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집결장소: 9시, 답동성당
- 참가비: 10,000원(점심, 자료집 제공)
- 문의: 인천평통사 (010-5590-9134)

● 5/30(토) 오전 10시, 부산/마창진 평통사 K-방산의 신화인가, 미 군수지기의 첨병인가? : 옥포의 바다, 주권의 결단을 묻다
- 코스: 가덕도 외양포 → 거제 포로수용소 → 거제 옥포항(한화오션)
- 주관: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마창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집결장소: 10시, 기덕도 외양포
- 참가비: 25,000원(교통비 및 점심식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료 포함) 
- 문의: 부산평통사 (010-3434-7542), 마창진평통사(010-3712-5472)

 

● 5/30(토) 오전 10시, 대전평통사 K-방산의 그늘, '평화도시' 대전의 길을 묻다!
- 코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자운대→국방과학연구소→원자력연구원→방위사업청
- 주관: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후원: 대전충청 오마이뉴스
- 집결장소: 10시, 반석역 5번 출구
- 참가비: 15,000원(자료집, 점심, 간식 제공) 
- 문의: 대전평통사 (010-4430-4043)

 

● 6/13(토) 오전 10시, 서울평통사 효순미선평화공원 평화발자국
- 코스: 효순미선평화공원 → 북한군 묘 → 임진각
- 주관: 서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집결장소: 오전 9시, 충정로역 8번 출구
- 참가비: 1만원
- 문의: 서울평통사(010-5459-6134)

● (예정) 6/20(토), 광주/나주/ 목포 평통사 합동 나주 금성산(천궁2 배치 예정지) 탐방 평화발자국
- 코스: 나주 금성산 둘러보기 
- 주관: 광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나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집결장소 /참가비 : 추후공지
- 문의: 광주평통사(010-56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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