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4] 부고_자주평화의 한길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 전북 시민사회장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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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평화의 한길 故 김판태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전북 시민사회장
●빈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천실 ●장례일정 : - 추모의 밤 : 10월 15일(월) 오후 7시, 빈소 - 발인 : 10월 16일(화) 오전 7시 30분, 장례식장 - 노제 : 10월 16일(화) 오전 9시, 군산 미군기지 앞 - 하관식 : 10월 16일(화) 오후 4시, 마석 모란공원 ●장례위원회 : - 장례위원장 : 김연태, 노병섭, 문규현, 박흥식 - 호상 : 김대송 - 집행위원장 : 박운옥, 방용승, 이재호 - 유족 : 부인 최소영, 딸 김수진, 동생 김남기 김건우
※ 장례위원기금 1인 1만원 농협 356-1197-2061-13 예금주 박운옥 (장례위원 모집 10월 15일 정오까지)
자주평화의 한길 故 김판태 군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전북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 (문의 : 010-4470-6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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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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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투병 중이던 김판태 군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대표(만53세)가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 18분 운명(殞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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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노동운동과 진보정당운동, 자주·평화·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김 대표는 한미당국의 기만적인 SOFA 개정에 할복으로 항거했고, 효순·미선 사건 때는 바로 다음날부터 현장에 달려가서 이 사건을 전 민중적 투쟁으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뚝심 있게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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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평화의 한길에서 그는 한 치의 물러섬도, 주저함도 없었으며, 거듭되는 국가보안법 탄압 등 그 어떤 압박과 공세에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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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을 통한 자주적 평화통일의 일을 이제는 그와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과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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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투쟁에는 굳세고 당당했으나 가족과 동지들에게는 따뜻했던 사람,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를 가슴에 묻고자 하오니, 부디 자신의 온 생애를 던져 조국과 민중을 위해 헌신해 온 김 대표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유족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기를 청합니다.
● 굴욕적 소파 개정안 국회 비준 동의 거부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할복 이후 언론 인터뷰
[통일뉴스] “할복 때의 나의 의지는 평생 운동해 나가는데 좌표 – 김판태”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