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1. 7] 제7회 평화아카데미 제2강 결과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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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평화아카데미 제2강 '남북한 군사력비교와 평화군축' 강연이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향린교회 향우실에서 이 장 국민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 평화군축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인 평화아카데미 제2강이
6일 저녁 7시 30분, 향린교회 교우실에서 열렸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이 날 강의에는 홍근수 상임대표, 변연식, 임종철 공동대표와 정혜열 홍대극 고문, 문홍주 문예위원장, 임승계 중앙운영위원, 조신원, 김은아, 우미정, 정준영, 강우균, 박종양, 오미정, 윤영일, 오기성, 서영석, 황윤미, 권혁문, 방만식, 김수진, 현동식 등 서울평통사 회원들과 인천평통사 회원인 유한경, 김강연, 이제학, 이귀자 부천평통사의 박인근, 주정숙 회원과 김낙중 선생님, 향린교회 이병일 목사님과 이양우님, 평통사 본부 일꾼 등 40 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 제2강, '남북 군사력 비교와 평화군축 전망'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국민대 이 장 교수.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제2강, '남북 군사력 비교와 평화군축 전망'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국민대 이 장 교수.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이날 강의는 강의는 짧게하고 질의응답을 충분히, 자유롭게 하자는 강사님의 취지에 따라 30분간의 강의 이후 1시간 가량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강의안은 평화군축자료실에 있습니다.)
▲ 이 장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이 장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북한 미사일의 위험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 교수님은 '남한의 미사일이 미국의 통제 때문에 사거리가 300km의 제한이 있는 반면에 북한은 사거리에서 제한이 없다는 점이 비교우위에 있지만 정확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요지로 답변을 해주셨고 '나토와 바르샤바조약기구간의 군축 과정이 한반도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남북한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상대방의 기습공격인데 부대이동을 상호 통보하고 군사훈련에 서로 참관하며 강압적인 현장검증을 상호 허용하며 군축과정에서 미국의 정보력의 도움을 얻을 수도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한간의 대화를 활성화 하는 것이다'라는 요지로 답변을 해주셨고 '주한미군이 있는 상태에서 남북한 군축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주한미군의 전투부대는 철수해야 한다'는 요지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 평통사 회원 등 약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평통사 회원 등 약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강의와 질의응답을 모두 마친 후 강사님을 모시고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뒤풀이에서 강사님은 평통사활동을 격려해 주시고 일반회원으로서 평통사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 강연 후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국방'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이에 답하고 있는 이 장 교수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강연 후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국방'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이에 답하고 있는 이 장 교수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제 3강은 11월 13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참여연대 이태호 정책실장, 민주노동당 윤영상 평화군축운동본부장, 평통사 유영재 평화군축팀장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2003년 국방비증액저지운동 평가와 평화군축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