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8. 19] 부산경남 평통사 준비위 발족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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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화) 부산경남 평통사 준비위 발족식 보고
지난 6월 23일 열린 평통사 상임대표인 홍근수 목사님 自願隱退기념 [희한한 나라]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도관스님(불명불원 주지스님), 방영식 목사(시온중앙교회), 송영웅 목사(풀빛교회), 김동규 신부(용호동 교회), 김건우 씨(회사원) 등 5명은 부산경남평통사 결성을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7월 24일 1차 준비모임을 가진데 이어 8월 19일 저녁 7시에 개최된 부산경남평통사준비위원회 발족식에는 준비위원장인 도관 스님, 방영식 목사, 평통사 임종철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모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도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족식을 계기로 부산경남지역에서 새롭게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을 모아 부산경남 평통사 결성에 힘을 쏟아나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임종철 공동대표가 1994년 결성된 이후 평통사의 역사, 2003년 재창립을 통해 평화군축, 자주통일운동의 대중화, 전문화, 전국화를 지향하는 평통사의 사업방향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또한 미국의 패권 정책과 군비증강 강요, 2004년 국방비 증액 저지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도 있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2003년에 비해 28.3%인상으로 5조원이나 증액되는 2004년 국방예산을 기획예산처가 심의과정에서 거부하도록 요구하는 항의엽서를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부산경남평통사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주변 사람들을 조직하여 10월 말 경에 부산경남평통사를 정식으로 발족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