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평통사 준비모임 2차회의 보고


광주전남평통사 준비모임 2차회의가 9월 29일(월) 오후 4시 YWCA 4층 교육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배종렬, 이철우, 김병균 공동준비위원장과 윤한봉선생님, 이정강 NCC 사무국장, 박광순(무안군 농민회), 박현수 목사, 이진권 목사 등 8분이 참여하셨고 사무처에서 배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광주전남평통사 준비위원 위촉사업 결과 보고, 대전충남평통사 결성식 보고, 국방비 증액저지투쟁과 관련한 청와대앞 투쟁보고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준비위원들은 대전충남 평통사 결성식 보고를 듣고 놀라와하면서 광주전남평통사 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준비위원 위촉 건을 논의 했는데 확인결과 기존 13분의 준비위원 외에 추가로 12분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되어 9월 29일 현재 25분이 광주전남 평통사 준비위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광주전남 평통사 건설 원칙과 방향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가급적이면 다른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는 분들 외에 평통사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인사를 중심으로 준비위원 확대사업을 진행하고 청년, 학생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기 위해 노력하자, 평통사 고유의 평화군축 사업을 광주전남지역에 맞게 창의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형식적으로 이름만 올리는 식의 조직사업은 지양되어야한다, 창립대회 전이라도 평화군축과 관련한 대중적 강연회및 사업을 구상해보자는 의견들을 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준비위원및 회원을 더 확대해서 10월 20일(월)오후 6시 30분 신성식당 2층(YMCA 뒤)에서 광주전남 평통사 발기인 모임을 열기로 하고 발기인 모임에서는 회칙, 사업계획, 임원선출, 창립대회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평통사가 진행중인 국방비 증액저지 투쟁과 관련해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한국사회를 말한다-국방비 증액, 군축은 불가능한가/KBS제작)를 시청한후, 광주전남 평통사 발기인 대회를 힘차게 준비할 것을 약속하면서 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