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2] 반갑고 귀한 손님들이 평통사에 다녀가셨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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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통사에는 반갑고 귀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6월 14일)에는 표명렬 예비역 장군이 평통사를 찾아 군 개혁을 위해 평통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며 여러 가지 건설적인 제안을 하셨습니다.
또 지난 주 금요일(6월 18일)에는 자주민주통일 미주연합 이행우 의장과 이재수 사무국장이 찾아오셨습니다. 6.15 4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오신 이행우 의장은 "평통사가 평화군축과 반미자주 운동을 중심적인 활동의 축으로 설정하고 힘있게 실천하고 있는 것은 한반도 정세에서 가장 적절하고 정당하며 올바른 것"이라고 치하하였습니다. 이 의장은 "최근 한미동맹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 만큼 미국에 돌아가면 자주연합도 평통사와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주연합 회원들과 협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이번 주 월요일(6월 21일)에는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안동시민모임' 사무국장이 찾아와 안동 지역에서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현안들을, 평통사의 지원을 받아 대응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평통사 사무처는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또 6월 21일에는 스웨덴에 사시는 림원섭 선생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올해 6.15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보이시기 위해 한국에 오신 선생님은 그 동안 유럽 자통협 회원으로서 여중생 사건을 알리는 피켓팅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림 선생님은 자통협의 중심적 활동을 평통사가 승계하기로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평통사 회원이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처 실무자들은 오랜만에 한국에 오신 선생님을 환영하고, 선생님이 사오신 수박을 맛있게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귀한 방문은 평통사가 더욱 분발하여 실천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통사를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